빌라가 번역하는 유머 썸네일형 리스트형 [2ch] 외롭다아 [2ch] 외롭다아 31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19(日) 09:54:22.60 ID:nba3OR/S0 내 중학교 때 친구는 2년 전에 결혼해서 벌써 애도 있다. 아내는 학생때부터 사귀던 사람이라 나랑도 잘 아는 사이. 나도 조금 좋아했던 적이 있었지만 말 한번도 제대로 걸지 못해 결국 아무 일도 없었다. 어젯밤 친구가 전화로 「 부부싸움했어. 글쎄 집사람이 말이야... 」 하면서 막 투덜댔다. 나는 신경이 쓰여 「 그랬구나, 괴롭겠다 」 하고 동정했다. 그 녀석은 나한테 「 독신이 좋아. 결혼은 빨리하면 안돼. 네가 부럽다. 」 라고 했다. 빨리하고 싶어도 상대가 없다고 말할 수도 없고 「 그래 독신이 편하지! ㅋ 」 하고 웃어 넘겼다. 「 그럼 쓸데없는 소리하.. 더보기 [2ch] 나 혼자 밥을 먹고 나 혼자... [2ch] 나 혼자 밥을 먹고 나 혼자... 18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5/19(日) 09:47:32.39 ID:nba3OR/S0 까페에서 혼자 책을 읽고 있었어. 내 방은 에어콘이 없어서 덥거든. 집에 있어봤자 혼자고. 나 빼고 다 여자더라. 근데 다들 혼자 왔나보더라고. 오, 여자도 혼자 있을 때도 있구나~ 하면서 책에 집중했어. 혼자. 그리고 10분도 지나지 않아 혼자 왔던 여자들 모두가 둘이 되어있더라. 뭐냐. 여기 만남의 장소였냐. 혼자 바람 쐬러 나온 건 나뿐이냐. 앞에도 양 옆에도 뒤에도 사방 모두 커플에게 포위 당한 나. 나는 그와중에도 커피를 다섯잔이나 마셨어. 책 내용은 머리에 하나도 안 들어오고 내 머리 속에서는 온갖 망상만 펼쳐졌어. 올 리가 .. 더보기 [2ch] 해맑음 [2ch] 해맑음 780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3/05/05(日) 13:32:19.17 ID:gUfAsNx2 유치원 때였나... 이유없이 영어가 멋져보여서 숫자를 원 투 쓰리로 세면서 외우는 데에 맛들렸었는데 6을 매번 섹스라고 했다. 그때마다 엄마가 식스! 라고 화를 냈는데 왜 겨우 한 글자 틀린 걸로 저렇게 화를 내나 싶었다. 다음이 세븐이니까 세로 발음하는 게 말하기 쉽네 어쩌네 하면서 엄마한테 열심히 설명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엄마 미안해요...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2ch] 흑역사 노트 [2ch] 흑역사 노트 731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3/04/30(火) 04:34:40.11 ID:oBJ98H7u 초등학교 6학년 때 친했던(라고 생각했던) 애들이랑 교환일기를 쓴 적이 있다. 선생님이 시켜서 거의 강제로 말이다. 나는 그때부터 될성부른 오타쿠 떡잎이었는데 존못 주제에 매번 서툰 그림을 그려놓고 「 감상 부탁해☆ 」 「 리퀘스트 모집중 」 「 다음에는 ○○도 그려! 」 이런 짓을 노트 세 권에 걸쳐 계속 하다가 자연소멸당했다. (그림은 나 빼고 아무도 그리지 않았다.) 그러다 중학교에 올라가니 걔들은 더이상 나랑 어울리지 않았고 서로 노는 그룹도 달라져 사이가 소원해졌다. 이제는 그 노트가 이 세상에서 사라졌기를 바랄 뿐이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 더보기 [2ch] 철벽녀 [2ch] 철벽녀 123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3/04/23(火) 18:41:45.93 ID:q6z9YWhe 아까 지하철 탔는데 야마테선에서 뚱뚱한 여자 둘 +1 본 썰 풀게. A 「 나 살 빼면 예쁘겠다는 말 자주 들어. 」 B 「 A는 얼굴이 예쁘잖아. 나도 뚱땡인데 그런 말 못 들어봤어. 」 A 「 으잌ㅋㅋㅋㅋ 그런 소리 못 들어봤어? 왠지 미안하네ㅋㅋㅋ 아니, 응, B도 귀여워ㅋㅋㅋ 」 A는 확실히 얼굴만은 미인상. 얼굴만 보자면 모난 부분이나 도톨도톨하게 돋은 부분 없이 매끈한 바비인형 느낌이었어. 근데 B도 꽤 예쁜편이었거든. (야다 아키코랑 되게 닮았음) 그러다가 계속 싱글싱글 웃으면서 B를 바보취급하던 A가 내리더라고. 그랬더니 아무 관계도 없는 줄 알았던, AB 둘.. 더보기 [2ch] 내 친구가 호모인 것 같아 (19금주의) [2ch] 내 친구가 호모인 것 같아 (19금주의) 1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4/19(金) 08:17:35.74 ID:poa7lkHS0 친구라고 해도 사실 한살 연하지만, 알바하다가 친해졌거든. 그녀석 훈남인데 얼굴도 귀염상이야. 키는 179cm라서 169cm인 나보다 10cm나 커. 근데 그녀석이 자꾸 장난으로 내 엉덩이를 만지작거리는 거야. 그래서 어느날은 너 호모냐고 물어봤거든. 그랬더니 「 아니야, 장난이었어. 이거 운동부 애들이랑 하는 장난이라고. 」 라는 거야. 그녀석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야구부였대. 운동부들끼리는 곧잘 그러고 논다고 하는데 도무지 믿질 못하겠어서 「 저기 그럼 잠깐 바지 좀 벗어봐. 」 하면서 억지로 벗겼어. 그리고 팬티 너.. 더보기 [2ch] 누나가 치한에게... [2ch] 누나가 치한에게... 569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3/04/04(木) 22:52:28.13 ID:q0v4Dpno 역 플랫폼에서 남자 고등학생 둘. A 「 어제말야... 누나가 치한을 만났어. (완전 어두운 목소리) 」 B 「 헐 」 A 「 ...나 취업 안 될 것 같아. 」 B 「 괜찮을 거야! 그지? 그 치한 죽진 않았지? 」 A 「 응. 입원했대. 이번 달 안에 퇴원 할 수 있다고 들었어. 」 B 「 너네 누나도 이제 철드셨네. 분명 너 취업 할 거 생각하고 참으신 거야. 」 A 「 ・・・・・・ 」 B 「 선생님은 뭐라셔? 너 선생님께는 말씀드렸어? 」 A 「 전화드렸지. 인사과에 물어봐달라고. 」 B 「 그렇게 걱정 안 해도 될 거야. 」 A 「 아니 근데... 누.. 더보기 [2ch] 앗 나의 실수 [2ch] 앗 나의 실수 541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3/04/04(木) 12:05:58.07 ID:zLCkhkQ4 미용실에 갔어. 스탭들이 「 잠시만 앉아서 기다려주세요. 」 하길래 앉아서 기다렸지. 그런데 내 앞 손님이 끝났는데도 날 부르지 않는 거야. 게다가 스탭이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고. 뭔가 일이 요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더라. 내 뒤에 온 손님을 보고 나서야 깨달았어. 내가 앉은 데는 컷트용 의자였고 그 뒤에 순번대기용 의자가 있었던 거지. 스리슬쩍 순번대기용 의자에 옮겨 앉았지만 얼굴에서 불이 날 정도로 부끄러웠다고ㅠ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2ch] 요즘 무슨 게임해? [2ch] 요즘 무슨 게임해? 471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3/03/30(土) 12:15:50.60 ID:pmyTbW1o 열 명 정도 모여서 대화를 나누는데 그 중에 내가 맘에 들어하는 남자도 섞여있었다. 한참 얘기를 하다가 화제로 게임이 나왔는데 요즘 무슨 게임을 하냐는 질문에 너무 솔직하게 「꽃미남 캐릭터랑 연애하는 게임」 이라고 대답하고 말았다. 지금 떠올려보면 나 되게 기분 나쁜 애였구나... 시간을 되돌리고싶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소개팅을 했는데 게임얘기가 나왔고 남자가 요즘 LOL(엘오엘) 한다는 말을 에로게 한다는 말로 잘못 알아듣고 "으헛 에로게요?ㅋㅋ전 비엘껨해요ㅋ" 했다가 헐망했던 흑역사가 떠오릅니다. 안읽음1 야 .. 더보기 [2ch] 일년의 4분의 1이 종료 [2ch] 일년의 4분의 1이 종료 1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4/01(月) 07:44:45.07 ID:02roAZnF0 뭐 거짓말이지만. 오늘 만우절이니까. 2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4/01(月) 07:45:32.77 ID:ayKU8jBi0 거짓말이라 다행이야. 3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4/01(月) 07:45:37.99 ID:gOyLC1qg0 뭐야 만우절 거짓말이냐. 사람 놀래키지마라. 4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3/04/01(月) 07:49:32.02 ID:WHBwD9P40 거짓말 하려면 좀 재밌는 걸로 해. 쫄았잖아. 1년은 12개월이나 있잖아? 이렇..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