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2ch 생활전반] 인과응보 130 :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 2009/09/26(土) 15:16:28 ID:05BzJHXQ 불쾌한 이야기니까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주의. 몇 년 전, 어느 산길을 지나가던 때의 일. 갑자기 눈앞에 젊은 여자가 비틀거리며 나타났다. 서둘러 급브레이크를 밟아 무사했지만, 심야에 깊은 산 속. 죽을 정도로 놀라 눈을 씻고 다시 보니 귀신이 아니라 살아있는 여자였다. 겉모습은 화려했지만 나랑 비슷한 나이대로 보였고 많이 지쳐 있길래 왜 여기서 헤매고 있는 지 물어보니 남자친구와 드라이브를 하다가 크게 싸웠는데 남자친구가 그녀를 차에서 내리게 하고 그냥 가버렸다는 것이다. 그녀는 휴대폰도 지갑도 차 안에 두고 내린데다가 산 속이라 지나가는 사람도 없어 헤매고 있었다. 너무 안되 보여서 차에 태워 주려.. 더보기 [2ch 오칼트] 불면증 98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9/10/13(火) 03:22:37 ID:Id05RqLYO 최근 불면증에 시달린다. 오늘은 수면안대까지 썼지만 잠이 안와서 계속 뒤척거리고 있었다. 그때 얼굴에 축축한게 닿았다. 입가나 뺨을 핥아대는 감촉, 우리집 포치였다. 「어이, 포치. 하지마 간지러워…」 애완동물은 주인을 닮는다더니, 포치도 불면증에 시달리는 것 같다. 쓴웃음을 지으며 일어나려던 그 때. 「멍!」 내 가 기 르 고 있 는 것 은 " 고양이 " 다. 더보기 [2ch 오칼트] 집에 귀신이 있다 286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9/10/25(日) 04:05:14 ID:7P2WydPrO 상담자「당신이 유명한 영능력자라기에 상담 좀 받으러 왔습니다」 영능력자「어떤걸 물어보고 싶습니까?」 상담자「사실은 요즘 아내가 계속『집에 귀신이 있다』고 하거든요」 영능력자「그렇군요」 상담자「그러니까 한 번 우리 집에 오셔서 확인 좀 해주시면 안 될까요?」 영능력자「댁에 방문할 필요는 없겠네요. 확실히 부인께서 말씀하신대로니까.」 더보기 [2ch 오칼트] 앞집 54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9/10/15(木) 23:28:36 ID:jd1a/w4K0 최근에야 겨우 눈치챘습니다. 앞집 2층 창문 너머로 머리카락이 긴, 마른 여자가 가끔씩 보입니다. 커텐에 가려져 표정까지는 잘 안보입니다만, 앞집 사람들이 친구를 불러 마당에서 즐겁게 바베큐파티를 하거나 불꽃놀이를 할 때도 어두운 방안에 혼자 우두커니 서서 그들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앞집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기는 커녕 지금으로서는 거의 그냥 넘겨버립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는 나에게 「신경쓰지 말아라」라고 하십니다만, 저것은 어떻게 봐도 앞집 사람이 아닙니다. 그 긴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는 행동, 만성 비염으로 코를 훌쩍거리는 버릇, 손목을 손으로 누르는 버릇, 눈을 치켜 뜨고 보는 날카로운 시선, 잊을 수 없는 이.. 더보기 [2ch VIP] 굶어 죽은 개 어느 예술가가 굶어 죽기 직전인 개를 전시하는 「굶어 죽은 개」를 발표했다. 게다가 이건 아직 그가 표현하려고 하는 예술의 준비 단계일 뿐이라고 선언했다. 「굶어 죽은 개」만으로도 비인간적인데 그것이 준비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발언까지 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그 예술가를 비난했다. 예술가의 블로그가 테러 당하고 예술가의 집에도 반대하는 무리가 찾아 갔다. 이런 상황이 언론에 계속 노출 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었다. 예술가는 새로운 발표를 했다. 다음 전시회부터는 보건소에서 도살당할 개를 사용하겠습니다. 돕고 싶은 사람은 자유롭게 데려가세요. 다음 전시회 날, 미술관 개관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머리에 끈을 두르고 어깨끈을 멘 데모 집단, TV로 소식을 듣고 재밌겠다 싶어서 생전 .. 더보기 【열람주의】단순한jpg 단순한jpg 단순한jpg 427 名無しさん@そうだドライブへ行こう :2009/09/29(火) 10:21:52 ID:Fb/E+Nla0 429 名無しさん@そうだドライブへ行こう :2009/09/29(火) 11:19:14 ID:uTe4CCq90 밤 건널목 사진이 나온 순간 단순한jpg는 아니라는 걸 눈치채고 닫았다 430 名無しさん@そうだドライブへ行こう :2009/09/29(火) 11:51:28 ID:oEoDSO8d0 단순한jpg다 옆에 뭔가 있지만w 431 名無しさん@そうだドライブへ行こう :2009/09/29(火) 12:17:49 ID:YKXYSqYSO 어두운 쪽을 잘 보는 걸 추천한다w 더보기 [2ch 오칼트] 한여름, 사이코패스 295 名前: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投稿日:2008/11/24(月) 18:56:03 ID:m7K+OW7s0 한여름, 어느 더운 날. 남자가 파출소에 찾아 와 경찰에게 말했다. 「제가 금방이라도 뭔가 죽여 버릴 것 같으니까 체포해 주세요」 「그런 말씀 하셔도 죽일 것 같은 걸로는 체포 할 수 없습니다」 경찰이 이렇게 말하자 남자는 자신의 버릇에 대해 이야기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더워지면 초조해져 안절부절 못합니다. 그런데 어느 여름에 그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몇 년 전… 최초로 죽인 건 투구풍뎅이였습니다. 투구풍뎅이를 엉망진창으로 짓눌렀더니, 거짓말처럼 초조함이 사라졌습니다. 다음 해 여름에도 더워서 초조해진 저는 또 벌레를 죽였습니다. 하지만 안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햄스터를 죽였더니 후련해졌습니.. 더보기 [2ch VIP] 열차 사고의 현실(혐오 주의) 4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08/10/30(木) 10:24:15.67 ID:3jO3m2Wd0 막차 시간대 쯤, 지하철 플랫폼 끝에서 술 취한 사람이 선로를 향해 웩웩 거렸다. 잠깐은 진정된 것 같더니 갑자기 선로에 머리를 내밀고 분수처럼 끝없이 토해내기 시작했다. 기분 나빴지만 너무 대단해서 계속 보고 있었다. 타이밍이 나빴다. 바로 그 때 전철이 플랫폼에 들어왔다. 앗 하는 순간 그 사람이 내밀었던 머리가 퍽 하고 부딪혔다. 턱 윗부분부터 완전히 부서진 머리가 기둥으로 날아갔다. 기둥 밑에 검은 머리카락이 붙은 덩어리가 마치 수박을 깨뜨린 것 처럼 회색 뇌, 새빨간 피로 뒤섞여 엉망진창 흐트러졌다. 두개골은 망가진 헬멧 같았다. 우욱-하고 생각한 순간, 아래턱만 붙은 몸.. 더보기 [2ch 오칼트] 정신과 의사 231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7/07/28(土) 03:09:06 ID:GWkBlchMO 내가 정신과 의사를 하며 겪었던 오싹한 케이스. 우리집 근처에 60대 부부와 서른 정도로 보이는 아들, 이렇게 세 가족이 이사 왔다. 아들은 이른바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라서, 자주 볼 수 없었다. 뭐, 그 가족에게 직접 들은 건 아니지만 아마도 체면 때문에 이사 온 것 같다. 그 아들은 날이 갈수록 밖에 나오는 횟수가 줄더니 어느덧 방에서 전혀 안 나오는 완전한 히키코모리가 되어 버렸다. 매일 저녁 마다 아들 방에서 부인의 고함 소리가 들렸다. 현관 앞에서 마주치면 웃으며 인사를 건네곤 했지만 부인은 눈에 띄게 야위어갔다. 이웃집 아들을 못 본 지 반년 정도 되었을 때 이웃집 남편이 「내일 우리집에 와주셨.. 더보기 [2ch 오칼트] 혼자 있지마 535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7/07/30(月) 11:57:01 ID:YpRYqnuD0 별로 무섭지 않을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써 볼께. 여자친구랑 동거 중인데, 좀 전에 컴퓨터를 켰는데 갑자기 화면에 「혼자 있으면 안 된다」 는 문장이 떴다가 슥 사라졌어. 뭐야 이거~ 싶어서, 우선 여친에게 말하려고 했는데 내가 말을 꺼내기 전에 저녁 밥 만들고 있었던 여친이 「어머, 마요네즈가 없네! 유스케, 잠깐 마요네즈 좀 사 올께.」 하고 나가 버렸다구. 솔직히 「혼자 있으면 안 된다」는게 무서워서 붙잡고 싶었지만, 이런 말해도 안 믿어 줄 것 같아서 못 잡고 결국 집에 나 혼자 남겨졌다구. 겁에 질려서 텔레비전 보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이래저래 3시간 정도 지났지만 진짜 아무..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