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면증에 시달린다.
오늘은 수면안대까지 썼지만 잠이 안와서 계속 뒤척거리고 있었다.
그때 얼굴에 축축한게 닿았다.
입가나 뺨을 핥아대는 감촉, 우리집 포치였다.
「어이, 포치. 하지마 간지러워…」
애완동물은 주인을 닮는다더니, 포치도 불면증에 시달리는 것 같다.
쓴웃음을 지으며 일어나려던 그 때.
「멍!」
내 가 기 르 고 있 는 것 은
" 고양이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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