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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공포

[2ch 오칼트] 혼자 있지마



535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07/07/30(月) 11:57:01 ID:YpRYqnuD0


별로 무섭지 않을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써 볼께.




여자친구랑 동거 중인데, 좀 전에 컴퓨터를 켰는데 갑자기 화면에

「혼자 있으면 안 된다」

는 문장이 떴다가 슥 사라졌어.




뭐야 이거~ 싶어서, 우선 여친에게 말하려고 했는데

내가 말을 꺼내기 전에

저녁 밥 만들고 있었던 여친이

「어머, 마요네즈가 없네! 유스케, 잠깐 마요네즈 좀 사 올께.」



하고 나가 버렸다구.




솔직히

「혼자 있으면 안 된다」는게 무서워서 붙잡고 싶었지만,

이런 말해도 안 믿어 줄 것 같아서 못 잡고

결국 집에 나 혼자 남겨졌다구.




겁에 질려서 텔레비전 보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이래저래 3시간 정도 지났지만 진짜 아무 일도 없어. 평화 그 자체야.

좀 전에 본 그 글은 역시 잘못 본 거였나?

과연, 이제 뭐 무섭지도 않고 슬슬 자위나하고 자야겠다. 시시해서 미안해.


















*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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