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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기타

[2ch] 아빠의 휴일 [2ch] 아빠의 휴일 아침 여섯시 쯤. 자다가 어떤 시선을 느끼고 눈을 떠보니 세 살배기 딸과 강아지가 무표정한 얼굴로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딸・강아지 「( ・ _ ・ ) ∪・ω・∪ (뚫어져라)」 나「아... 안녕.」 딸・강아지「( ・ _ ・ ) 안녕. ∪・ω・∪ (뚫어져라)」 나「왜, 왜 그래?」 딸・강아지「( ・ _ ・ ) ∪・ω・∪ (뚫어져라)」 나「윽...」 딸・강아지「( ・ _ ・ ) ∪・ω・∪ (뚫어져라)」 나「아니, 저기... 오늘은 말이지, 아빠도 쉬는...」 딸・강아지「( ・ _ ・ ) ∪・ω・∪ (뚫어져라)」 나「아, 알았어. 일어날게... 그럼 산책이나 나갈까?」 딸・강아지「( ^ _ ^ ) ∪ ^ ω ^ ∪」 쪼매난 여자애와 쪼매난 강아지의 눈빛에 졌다. 번역 : 행복한.. 더보기
[2ch VIP] 마지막 크림빵 [2ch VIP] 마지막 크림빵 47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7/28(水) 08:27:24.30 ID:XlI/T+bD0 할아버지가 죽을병에 걸려 오늘 내일 하고 계셨다. 그 할아버지는 손자에게 「이 할애비가 이제 더는 못 버틸 것 같구나. 부탁이다, 죽기 전에 크림빵을 먹고 싶구나.」 라고 하셨다. 손자는 바로 크림빵을 사가지고 와서 드렸다. 할아버지는 손자가 건넨 크림빵을 받아 들고 딱 한 입을 잡숫고 바로 돌아가셨다. 손자는 그래도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크림빵을 드시고 가셔서 행복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크림빵에 남은 잇자국을 봤더니 아직 크림 부분에 닿지 않았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사진출처 :ジュルのしっぽ-猫日.. 더보기
[2ch] 고양이를 기르세요 [2ch] 고양이를 기르세요 782 :わんにゃん@名無しさん:2008/05/08(木) 20:29:11 ID:I6TSNqhw 아이가 태어나지 않으면 고양이를 기르세요. 고양이가 갓난아기일 때 당신은 고양이의 좋은 노예가 될 것입니다. 고양이가 유년기가 되었을 때 당신은 고양이의 좋은 노예겠지요. 고양이가 소년기가 되었을 때 당신은 고양이의 좋은 노예로 있겠지요. 고양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당신은 여전히 고양이의 좋은 노예겠죠. 그리고 언젠가 고양이가 죽으면 당신 가슴에 고양이 모양의 구멍이 뚫릴 거예요. 그리고 그 구멍을 채우려면 고양이를 또 기를 수밖에 없어요.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원문출처 : 犬猫大好き@2ch掲示板 (개고양이무지좋아@2ch게시판) 더보기
[2ch VIP] 토토로 이름이 한국어였어? [2ch VIP] 토토로 이름이 한국어였어? 60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7/07(水) 21:32:05.01 ID:68tWRxH7O 토토로 이름이 한국어였어? 교사 나가오 (오사카 53세)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이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지요. 일본에 와서 애니메이션 공부를 하고 싶다는 한국 학생도 만났고요. 저도「이웃집 토토로」를 몇 번이고 봤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토토로는 도토리와 깊게 관련되어 있는 것 같아요. 도토리는 한국어로「토토리」래요. 혹시 미야자키 하야오가 토토로의 이름을 한국어 토토리에서 따온 게 아닐까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면 이름을 빼앗긴 등장인물이 원래 이름을 잊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지요.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조선 .. 더보기
[2ch 생활전반] 실례합니다~ [2ch 생활전반] 실례합니다~ 158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2010/02/21(日) 22:13:06 ID:CkYmWTHQ 몇 년 전에 겪은 일. 어느 날 저녁 어디 좀 잠깐 나갔다 오려고 현관문을 열자마자 갑자기 고양이 한 마리가 우리집으로 쑥 들어왔다. (`·ω·′)「실례합니다~」 (`·ω·′)「부엌 좀 잠깐 빌리겠습니다~」 고양이는 이런 느낌으로 총총 거리며 내 옆을 슥 지나쳐 부엌에 들어갔다. (;′∀`)「아니, 우리집은 고양이 안 기르는데... 너 누구니? 나가~」 부엌에 있던 고양이를 들어 올려 현관 앞에 내려놓았더니 내 다리 사이를 통과해 또 부엌에 들어갔다. (`·ω·′) 「부엌에 볼일이 좀 있어요, 실례하겠습니다~」 (;′∀`)「너한테 줄 밥 없어, 너 대체 어느 집 고양이야?」 이.. 더보기
[2ch] 일주일 후 [2ch] 일주일 후 일주일 간 우리집에 개를 맡겼던 아버지 친구분께서 방금 개를 데리러 왔다. 친구 「덕분에 살았어. 고마워. 우리 개 어딨어?」 아버지 「몰라.」 친구 「개 어딨냐고~」 아버지 「몰라.」 친구 「뒤에 숨긴 케이지 안에 든 건 뭐냐?」 아버지 「푸는 이제 우리집 애야.」 일주일 만에 완전히 정이 들어 버린 아버지. 끝까지 억지를 부리다가 결국 (′·ω·`) 이런 표정으로 개를 돌려줬다. 아버지는 지금 저녁을 차리고 계신 어머니 곁에 배후령처럼 착 달라붙어서 「개 키우고 싶어어~ 개~ 개 키우자아∼」 라고 계속 졸라댄다.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무시했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더보기
[2ch 인기없는여자] 강아지가 기다려요 [2ch 인기없는여자] 강아지가 기다려요 608 : 彼氏いない歴774年 :2010/06/16(水) 01:15:39 ID:dSwJH0mm 동네 슈퍼에 갔는데 점내 방송이 나왔다. 「점내에 계신 손님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차주를 찾습니다. (차량의 특징과 번호)의 차주께서는 지금 운전석에서 강아지가 경적을 울리며 기다리고 있사오니 속히 주차장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그 순간 어떤 아저씨가 엄청난 기세로 달려 나갔다. 분명 그 아저씨 개였겠지... 보고 싶었는데.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더보기
[2ch 생활전반] 고양이와 이불 [2ch 생활전반] 고양이와 이불 989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0/06/12(土) 14:47:34 ID:CdUEllfe 집에 손님이 온대서 구질구질하게 널려있던 것들을 끌어 모아 침실 이불 속에 숨겨 뒀더니 우리집 고양이가 그 안에 내가 있는 줄 알았는지 필사적으로 야옹야옹 울며 이불을 밟아대고 긁어대며 날뛰었다. 항상 이불을 푹 뒤집어쓰고 잠만 잤던 내 잘못이지, 뭐. 그걸 바라보다가 녀석과 눈이 마주쳤다. 녀석은 깜짝 놀라더니 움직임을 멈췄다. 그리고 잠시 이불을 흘낏 본 뒤에 그대로 달려 나갔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 (sweetpjy.tistory.com) 더보기
[2ch VIP] 신장르 「그거 알아? 여동생」 [2ch VIP] 신장르 「그거 알아? 여동생」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6/11(金) 15:21:15.32 ID:zrJK2MNGO 오빠「그거 알아? 여자는 스무살이 되면 다들 하늘을 난다는 거.」 여동생「아, 알아 그 정도는! 옆집 언니가 하늘 나는 것도 봤다구!」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6/11(金) 15:26:13.82 ID:zrJK2MNGO ...뒤를 부탁해.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6/11(金) 15:27:27.70 ID:pxA47qPI0 오빠「그거 알아? ...미안, 난 여기까지밖에 못하겠어.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6/11(金) 15:32:18.95 I.. 더보기
[2ch VIP] 사랑스러운 아기동물 사진 좀 주세요 [2ch VIP] 사랑스러운 아기동물 사진 좀 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