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누나가 치한에게...
569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3/04/04(木) 22:52:28.13 ID:q0v4Dpno
역 플랫폼에서 남자 고등학생 둘.
A 「 어제말야... 누나가 치한을 만났어. (완전 어두운 목소리) 」
B 「 헐 」
A 「 ...나 취업 안 될 것 같아. 」
B 「 괜찮을 거야! 그지? 그 치한 죽진 않았지? 」
A 「 응. 입원했대. 이번 달 안에 퇴원 할 수 있다고 들었어. 」
B 「 너네 누나도 이제 철드셨네. 분명 너 취업 할 거 생각하고 참으신 거야. 」
A 「 ・・・・・・ 」
B 「 선생님은 뭐라셔? 너 선생님께는 말씀드렸어? 」
A 「 전화드렸지. 인사과에 물어봐달라고. 」
B 「 그렇게 걱정 안 해도 될 거야. 」
A 「 아니 근데... 누나가 치한을 만났다는데...
내가 그 소리를 듣자마자 생각한 게
내 취업 걱정이었다는 게 절망스러워. 」
B 「 아... 근데 그게 너네 누나잖아. 나라도 너처럼 생각했을 거야. 」
그때 전철이 오는 바람에 뒷얘기는 더 못들었다.
대체 어떤 누나길래;;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썰어버리지그랬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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