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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공포

[2ch 오칼트] 징크스 174 :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 2009/07/29(水) 20:53:18 ID:HRA5s2d30 무개념 인간들의 가치관은 상상을 초월해. 파칭코 주차장에서 애들이 열사병으로 많이 죽잖아? 파칭코 좋아하는 놈들 사이에서 유명한 얘긴데 「아이가 차에 남아서 더운 걸 아슬아슬하게 참아내면 돈을 딴다.」라는 징크스가 유행이래. 잘 참은 아이는 나중에 참을성이 많아져서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부모님을 호강시켜준다는 그럴듯한 말까지 덧붙여서. 요컨대 파칭코에서 돈을 따려고 아이를 산 제물로 삼는 거지. 아슬아슬하게 죽지 않는 노하우도 나돈대. 「몇 월이라면 몇 시간까지는 괜찮아」같은. 물론 그런 노하우가 빗나가서 아이가 죽어버리는 일도 있고. 하지만 죽지 않고 살아남아서 다음에도, 그 다음 번에도 더위에 시달리며 .. 더보기
[2ch 오칼트] 눈앞에서 사람이 죽는 거 본 적 있어? 눈앞에서 사람이 죽는 거 본 적 있어? 우리 회사에 수시 채용으로 들어 온 N. 우리 회사는 바쁠 때는 거의 매일 야근을 해서 막차를 타는 건 흔히 있는 일이었고 가끔은 철야를 하기도 했다. 그런 중에 이틀을 회사에서 자면서 쌓였던 일을 겨우 처리하고 N과 둘이 퇴근했다. 그 날은 9시 정도에 퇴근 할 수 있었다. 철야를 해봤던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괴롭게 찾아오던 졸음이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순간이 있다. 그 때도 우리 둘은 그런 상태였다. N이「T씨. 술 한 잔 하고 가실래요?」라고 권해서 전철역으로 향하던 발길을 돌려 선로 위를 가로지르는 육교로 향했다. N은 육교를 건너다가 「저기, 전에 회사 다닐 때 눈앞에서 사람이 죽는 걸 봤습니다.」라고 말했다. N과 동료가 철야 후 일을 마무리 짓고 퇴근하던 .. 더보기
[2ch VIP] 일가족 몰살 57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3/09(火) 18:38:53.98 ID:KoFCGrnU0 우리 가족은 부모님, 나, 남동생 둘. 이렇게 5인 가족입니다. 부모님은 저희를 위해 매일 잘 시간도 아껴가며 일을 하십니다. 어느 날 부모님이 퇴근길에 살해당했습니다. 장소는 다르지만 두 분 다 맞아 죽었습니다. 어머니의 시체 옆에는 저희의 저녁밥이 널려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그 걸 먹으려 했지만 저는 너무 슬퍼서 못 먹었습니다. 다음날 남동생 둘이 입에 거품을 물고 죽었습니다. 왜 우리 가족이 살해당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것은 범인이 바로 집주인이라는 것입니다. 저도 집주인에게 들키면 당연히 살해당하겠지요. 바퀴 더보기
[2ch VIP] 가스 55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3/09(火) 17:20:42.27 ID:DRTesXCi0 나는 여자 친구와 동거 중이다. 대학 연구도 잘 진행되어 교수님께 신임을 얻고 있다. 하지만 너무 바빠서 여자 친구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다. 나도 그녀도 함께 할 시간이 줄어들수록 더 괴로웠다. 어느 날 우리는 자살을 결심했다. 간단하게 가스 중독. 창문을 닫고 환기팬을 끄고 가스 밸브를 열었다. 우리 둘이 함께 죽으면 이 고통에서 해방되겠지. 의식이 멀어지던 중에 갑자기 현관문이 열렸다. 아, 문 잠그는 걸 잊었다. 집주인이 무지무지하게 화를 냈다. 옆집 회사원도 설교를 했다. 나도 그녀도 진심으로 반성했다. 역시 죽는 건 무서웠다. 오늘 밤 일어난 일은 추억으로 생각.. 더보기
[2ch VIP] 냉동인간 4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3/09(火) 15:35:02.63 ID:DRTesXCi0 항상 새로운 걸 좋아하던 백만장자가 사람의 뇌만 따로 보존하는 냉동인간 기술이 개발되었다는 것을 우연히 듣고 세계 최초로 냉동인간이 되기로 했다. 그는 신경계와 뇌만 남기고 몸을 분리해서 특수 용액에 넣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그 뉴스는 전세계로 퍼졌다. 온 세상이 놀랐다. 기술은 점점 진보했다. 하지만 아무도 몰랐다. 수술을 받은 백만장자는 수술의 고통을 그대로 간직한 채 용액 안에서 그저 냉동이 끝나기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몽롱해진 감각 속에서 그는 이런 목소리를 들었다. 「이제 99년 364일 남았어요~ 기대 되네요」 더보기
[2ch] 꿈 일기 꿈 일기를 쓰면 미쳐 버린다. 그런 이야기를 들어 본 적 없는가? 꿈 일기란 말 그대로 꿈 꾼 내용을 쓰는 일기다. 이게 그저 단순한 도시 전설일 뿐일까? 이건 내가 아는 어떤 남자 이야기다. 그 남자도 꿈 일기를 쓰고 있었다. 내용은 뒤죽박죽. 악몽도 있고 보통 꿈도 있고 이상한 꿈도 있다. 꿈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 것 같다… 색깔 있는 꿈을 꾸는 사람도 있고 흑백 꿈을 꾸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내 꿈은 칼라니까 흑백 꿈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아무튼 흑백 TV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처음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건 그 녀석이 「있잖아, 저번에 빌려 간 게임 언제 줄 거야?」 라고 물었을 때다. 난 그 녀석에게 게임을 빌리지 않았다… 억지로 생각해봐도 거의 2개월 전에 어떤 게임을 2, 3일.. 더보기
[2ch] 만약에 점 어떤 점집이 있었다. 이 점집은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점쳤다. 바로 「만약에 점」이다. 누구든 그 때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후회한 적이 있을 것이다. 만약 자신이 고르지 않았던 미래를 알 수 있다면 누구든 그걸 당연히 알고 싶어할 것이다. 「저기, 점 좀 보러 왔는데요」 작은 빌딩 1층, 점쟁이 노인이 개점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여자 한 명이 점집에 들어 왔다. 얇은 회색 정장을 입은 회사원이었다. 「예 여기 앉으십시오. 어떤 게 궁금하십니까?」 「얼마 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요. 지금은 새 남자친구를 만나는데 아무래도 잘 안 맞는 것 같아서요.」 「그러니까 만약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지 않았다면 지금 어떻게 되었을지. 그게 궁금하신 거군요?」 「네, 맞아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는 아니지.. 더보기
[2ch] 어머니가 무섭다 어머니가 무섭다. 그렇게 생각하니 뭔가 이상했다. 어머니가 무섭다고 느끼긴 했지만 그동안 이해하지 못했다. 아니, 아예 생각하려고 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절대적인 존재였다. 비위를 맞춰 드려야했다. 나는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기 때문에 그 감정을 깨닫지 못한 척 했다. 하지만 이제는 생각해 보려고 한다. 나는 죽기 일보 직전이었으니까. 왜 무서운 걸까? 어머니가 이상하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보통」과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걸 깨닫자 차례차례 생각나는 여러 이상한 행동들. 어머니는 벌레가 따라 온다고 편지를 주고받는 걸 금지하셨다. 자동응답 녹음에 벌레 소리가 들어간다고 전화선을 끊으셨다. 집안 곳곳에 살충제나 방충제가 있었다. 당시의 총리대신이 연설하면서 벌레를 뿌린다고 장담하셨다. 벌레를 잡.. 더보기
[2ch VIP] *열람주의* 무서운 일본 인형 오늘은 불 켜놓고 자야겠어요ㅠㅠ 안녕히 주무세요. 더보기
[2ch] 경고 예전부터 인터넷 상에는 인기 없는 놈들이 많았다. 멤버만 바뀔 뿐, 그들이 하는 일은 한결같다. 나도 물론 인기 없는 놈이다. 당시 유행하던 텍스트 사이트의 영향을 받아서 크리스마스에 밤새 계속 갱신하거나 에로게임 화면에 케이크를 바치거나 오픈한지 얼마 안된 메이드 까페에서 오프라인 파티 하거나 나름대로 즐겁게 인기 없는 삶을 보냈다. 당시 우리 평균 연령은, 30세 전후였다. 인기가 없다해도 그냥 그 때 우연히 여자친구가 없었을 뿐, 꽃미남도 있었고 고액 연봉을 받던 사람도 있었다. 이러쿵 저러쿵해도 나중에 결혼은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실제로 결혼해서 연락이 끊긴 사람도 있다. 「00군은 더 멋부리면 분명 인기 쩔거야」라고 해 주길래, 우쭐해서 「아니, 나는 사쿠라짱 말고는 관심 없어」라고 멍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