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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공포

[2ch VIP] 유산 상속 혼수상태에 빠진 노인, 아이타니 지로. 의사는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전했다. 지로의 형, 아이타니 이치로는 지로를 크게 비웃었다. 「너가 먼저 죽으면, 아버지 유산은 모두 내거야!」 그날 밤 혼수상태였던 아이타니 지로가 살해당했다. 누군가 병실에 누워있던 지로의 심장을 예리한 칼날로 도려낸 것. 이치로는 그 소식을 듣자마자, 기뻐서 날뛰었다. 「꼴좋다, 지로! 누가 저 녀석을 죽였는지 몰라도 무지 고맙군! 이제 나한테 아버지의 막대한 유산이 떨어지겠지!」 이치로는 너무 기쁜 나머지 심장마비를 일으켜, 그 자리에서 죽었다. 그리고 얼마 후. 미망인이 된 지로의 아내와 이치로의 아내는 변호사의 입회 아래 얼굴을 마주했다. 두 여인은 아직 젊다. 둘 다 노인의 재산을 목적으로 결혼했겠지. 이치로의 .. 더보기
[2ch VIP] 언니의 아틀리에 57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10/01/02(土) 23:19:00.68 ID:5e2tTJbD0 10년 쯤 전 이야기. 미술 교사였던 언니가 아틀리에용으로 방 두 개에 부엌과 식당이 딸린 고물 아파트를 빌렸다. 거기 살진 않고, 그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빌린 아파트. 모처럼 빌렸는데 비워두면 아까워! ...라고 생각한 나는 언니에게 간절히 부탁해 거기서 자취를 시작했다. 자취생활 첫 날. 두근두근하며 아틀리에로 귀가. 언니가 잊지 말고 문단속 하라고 했으니까 집에 가자마자 현관문을 잠그고 체인을 걸었다. 저녁밥을 만들어 먹고 책도 읽으며 즐겁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자기 전에 한 번 더 현관문을 확인하고, 가스밸브도 잘 잠근 후 잠이 들었다. 잠시 후, 아마 밤 11시 .. 더보기
[2ch VIP] AV코너 미아 54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1/02(土) 23:09:33.08 ID:iTI+FZ6e0 야한 비디오 좀 빌려 보려고 AV코너에 들어가서 한참을 고르고 있는데 4세 정도의 작은 사내 아이가 혼자 들어 왔다. 아무래도 엄마를 찾고 있는 것 같길래 몇 번이나 「꼬마야, 엄마는 어디 계시니?」라고 물었지만 대답이 없었다. 엄마가 이런 코너에 있을리가 없지w 나는 아이에게 신경을 끊고, 비디오를 계속 골랐다. 한참이 지나도 그 아이가 계속 돌아다니길래 정서교육에도 좋지 않다싶어 내쫓으려고 아이한테 다가갔는데 무려! 유부녀 AV를 집어 보고 있었다. 「겉에 야한 사진도 나와있는데 저런 걸 막 보고··· 괜찮을까.」 너무 당당하게 보니까, 오히려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황. 그 때.. 더보기
[2ch VIP] 오빠가 미쳤다 18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10/01/02(土) 20:18:22.91 ID:5e2tTJbD0 오빠가 미쳐서 부모님을 살해했다. 오빠는 체포 후 사형당했다. 여동생은 다행스럽게도 살아남았지만, 그 때의 쇼크 때문에 기억을 잃어 버렸다. 부모님도 잃었고 기억도 잃었다. 마음이 텅 비어 무기력한 채로 살던 여동생은, 어느날 점쟁이를 찾아가서, 그 때 그 사건에 대해 물었다. 「오빠는 왜 미친건가요?」 「아닙니다, 당신 오빠는 멀쩡했습니다」 「그런데 왜 부모님을 죽였죠?」 「아닙니다, 오빠가 죽인 건 한 명입니다」 여동생은 모든 걸 깨닫고 울었다. 더보기
[2ch VIP] 완 전 무 서 운 이 야 기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12/24(목) 10:40:12.15 ID:cpwxMbvE0 무서운 이야기 정리 오늘 숲에 갔는데, 거기서 이상한 녀석 봤어 http://lovevippers.blog35.fc2.com/blog-entry-131.html 전화해 http://urasoku.blog106.fc2.com/blog-entry-83.html (URL마지막 숫자를 고치면 다음 페이지로 갈 수 있음) 이상한 일기 주웠다! http://blog.livedoor.jp/blackjoke123/archives/51029859.html * 세 살 짜리 아들의 거기를 잘라 여자 아이로 만들고 싶은데, 좋은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http://www1.ocn.ne.jp/~jet-web/k.. 더보기
[2ch VIP] 아내를 보내며 17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12/20(日) 01:10:16.09 ID:o7PDSGeQ0 아내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 아내와 함께 살았던 수 십 년의 세월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나는 아내의 생명이 꺼져가는 이 순간을 마음에 새기려했다. 아내는 더듬거리며 자기가 많이 부족한 아내였다고 말했다. 기가 셌던 아내가, 이렇게 온순하고 귀여운 말을 하다니. 내 마음 속에서 이루 말 할 수 없는 감정이 넘쳐흘렀다. 아내는 눈물을 흘리는 것 같았다. 이런 상황에 아내의 사과를 듣고 싶지는 않았다. 「이제 됐어」 나는 그렇게 말하고, 손에 힘을 줬다. 더보기
[2ch VIP] 응급환자 (그로 주의) 8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12/13(日) 01:35:48.74 ID:ufsuk1PZ0 내가 당직이었던 밤에, 자다가 급하게 호출 당했다. 응급상황이었고, 아무튼 자주 있는 일이었다. 응급실에 가니 앰뷸런스가 병원에 막 도착했다. 앰뷸런스에 실려온 건 새까맣게 탄 시체. (처럼 보였다) 구급대원한테 물어보니 50대 남잔데, 운전 중에 교통사고가 나서 불타는 차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 하고 정신을 잃었다고. 일단 살아있긴 했지만 온 몸이 새카맣게 타서 고기 굽는 냄새가 사방으로 풍기고 토할 것 같았다. 전혀 움직임도 없다. 이제 시간 문제다. 「굉장하네. 일단 심장은 안 멈췄는데. 뭐, 가망은 없지만」 하고 구급대원이 말했다. 의사도 「아, 이거 굉장하네」라며 치료를 할 생각.. 더보기
[2ch 오칼트] 타임캡슐 724 :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 2009/09/10(木) 23:12:48 ID:kJzFrzF40 유우키(나) 케이타(남자) 아즈(여자) 우리 셋은 유치원 때 부터 알게 된 소꿉친구로, 부모님끼리도 서로 잘 알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우리 셋은 초등학교 졸업 전에 타임캡슐을 묻었다. 「스무 살이 되면, 성인식 날 꺼내자」 우리는 상자를 세 개 준비해, 각자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와 소중한 물건을 넣어 광장 나무 밑에 묻었다. 중학생이 되면서 우리 사이는 점점 소원해졌다. 케이타는 가끔 만나곤 했지만 아즈는 거의 만나지 못 했다. 중학교 졸업 후 나는 우리 동네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에, 케이타는 다른 지역에 있는 명문 고등학교에, 아즈는 여고에 갔다.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타임캡슐을 묻었던 광장.. 더보기
[2ch VIP] 아빠, 죽지마 1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12/12(土) 01:49:06.48 ID:b24xkwHm0 전에 어린 두 딸에게 「만약에 아빠가 죽으면 어떡할거야?」 라고 조금 짓궂게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두 딸이 「엑, 안 돼~」 「아빠 아직 죽으면 안돼~」 하고, 울상을 지으며 제 품에 안겼습니다. 역시 아이는 귀엽습니다. 아내는 그걸 보며 미소 지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평범한 일상이 행복합니다. 작은 인생에서 발견한 큰 빛. 가족은 저의 보물입니다. 14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12/12(土) 01:56:59.67 ID:eD4kLmUP0 >>134 행복한 건 아빠 뿐. 사실은 아빠가 집에 있을 때는 행복한 가정이지만, 아빠가 나가면 엄마가 아이들을 학대.. 더보기
[2ch VIP] 바람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9/12/11(金) 23:31:12.38 ID:2ddEP3no0 아내 몰래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는데 아내가 눈치를 챘는지 집에 돌아가면 항상「어디 갔다왔어?」 「누구랑 있었어?」하면서 시끄럽게 굴었다. 반대로 여자친구는 매일 문자로 격려해 주고 나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다. 그런데 오늘은 답문이 오지 않았다. 나는 결국 차였구나 싶어 우울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갔는데 우리집 강아지 존이 무지 기분 좋게 날 맞았다. 아내도 오늘따라 기분이 좋고, 항상 퍼붓던 잔소리도 안 했다. 이제 불륜은 그만둬야겠다, 하고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그만 만나자, 잘 지내라」고 문자를 보냈다. 어디선가 그녀의 문자 착신음이 들린 것 같다.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