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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기타

[2ch] 알다가도 모를 고양이






[2ch] 알다가도 모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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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회사 근처 편의점에 먹을 것 좀 사러 가는데

길 옆 주차장에 약간 회색이 섞인 하얀 고양이가 있더라고.









좀 떨어진데 쭈그리고 앉아서

「야옹~」하면서 손을 내밀었더니

「야옹~」하고 대답하고

내 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다리에 몸을 비비더라?









그래서 손가락으로

미간에서 정수리까지 슬슬 문질러줬더니

눈을 감고 엄청 기분 좋은 표정을 짓는 거야.









고양이 표정을 확인하고

이어서 귀 뒤쪽을 만져줬더니

뒹굴~ 굴러서 배를 보여주는 거 있지!









그래, 이거 더 쓰다듬어 달라는 거구나 싶어서

배에 손을 스~윽 뻗었더니

앞발로 배를 확 감추더니 고양이 킥을 날리더라... (´・ω・`)



















316

>>315

고양이「거기까지는 허락 안 했어! 이 바보 멍청아!」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거기까지는_허락_안_했어_이_바보_멍충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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