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아빠만 모르고 다 아는 이야기
502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3/10/09(水) 11:03:31.78 ID:9jzK6Jkg
초등학교 때
아빠가 화장실에서 몰래 가발을 쓰는 걸 목격했다.
아빠는
「 엄마랑 동생한테는 말하지마 」
라고 부탁했고
나는
「 괘, 괜찮아! 다들 이미 알고 있으니까! 」
라고 대답했다.
지금까지도 이 얘기로 아빠를 놀려먹고있긴한데
내 대답을 듣던 순간
절망으로 가득찼던 아빠의 눈빛이 잊혀지지 않는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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