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5시에 친구한테 전화를 걸었다.
졸린 목소리의 여자가 받아, 전화를 잘못 걸었다는 걸 깨닫고 사과한 뒤 끊었다.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아까 그 여자····, 또 잘못 걸었던 것이다.
당황해서 다시 정중하게 사과하자
전화를 받은 여자가 말했다.
「사과하지 마. 지금 창문 옆에서 커피 마시면서 무지 아름다운 일출을 보고 있으니까.
당신이 깨우지 않았으면, 놓칠 뻔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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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챤네루에 길들여진 나.
흔히 볼 수 있었던 반전이 없다는 것에 당황했다.
사실은 친구가 성전환을 했다거나,
그 여자가 친구와 밤을 보낸 여자라던가...
썩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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