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 :以下、VIPにかわりましてパー速民がお送りします : 2008/10/12(日) 16:35:29.66 ID:EsQmQoAO
귀신이야기는 아니지만, 이 이야기가 인상에 남았습니다.
제가 실제로 본 건 아니고, 웨딩 카메라맨의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지금까지 봤던 중 가장 불행한 결혼식으로,
순조롭게 결혼 준비를 진행했는데
당일이 되자, 신랑 이외의 손님이 아무도 오지 않았답니다.
신부도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신부에게 차였다든가, 신랑의 성격 문제로 친척에게 보이콧 되었다든가 하는게 아니고
결혼식 그 자체가, 신랑(?)의 머릿속에서 만든 망상이었다고 합니다.
신부는 실제로 존재하는 여자긴 한데,
문의해보니 결혼 약속도 한 적 없고 둘이 사귄 적도 없다며 무서워하고 있었다든가.
나중에 스탭들이 「스케쥴을 상의 할 때 한번도 신부가 오지 않기 때문에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속도위반으로 결혼하는 거라면 컨디션이 나쁜 신부도 있으니까 물어 볼 수 없었다.」라고.
결혼식 비용은 지불한 것 같습니다.
피로연에서는 신랑이 혼자 노래하고, 사진 촬영까지 한 뒤에 돌아갔다고 합니다.
뭐라 말 할 수 없이 무섭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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