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VIP] 머리카락으로...
3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7/08(木) 17:18:25.30 ID:KSp5Zj9bO
옛날에 남자친구가 야근할 때
나 혼자 남자친구 방에서 집을 봤다.
그 때
옷걸이에 걸려 있던 그의 셔츠를 봤는데
단추가 떨어질 듯 말듯 덜렁거렸다.
바늘은 있는데 실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내 길고 검은 생머리로 단추를 달았다.
그 후
그게 습관이 되어서
가끔씩 내 머리카락으로 바느질을 하게 되었다.
남자친구는 전혀 눈치를 못 채다가
어느 날 문득 알아채더니
무척이나 기분 나빠했다.
결국 그것이 원인(...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차였다.
그래도...
머리카락은 의외로 튼튼하고 오래 가서 좋은데...
이게 그렇게 기분 나쁜 일인 거야?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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