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발명왕
382
우리 동네에 귀가 안 들리는 할아버지가 혼자 살고 계셨다.
작년까지는 아내가 살아계셔서 괜찮았지만
올해부터 홀로 되셔서 친지들이 전화를 해도
전화벨이 울리는 걸 눈치 못 채셔서 곤란해 하셨다.
그래서 우리 동네 발명왕인 내가 나섰다.
전화가 오면 불빛이 반짝반짝 거리게
전화기를 개조해서 드렸다.
할아버지는 개조된 전화기를 받고 무척 기뻐하셨다.
386
>>382
잠시 뭐지? 하고 생각했음
388
>>386
이 댓글을 보기 전까지는 참 훈훈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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