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의점에 차를 사러 갔을 때 이야기
어린애가, 「에네르기파―.」, 「나선환!」을 외치며 뛰어 다녔다.
그래서 완전 시끄럽네―…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상품을 진열하고 있던 남자 점원이 멋진 목소리로,
(′Д`)<「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점내에서 필살기 사용은 삼가주십시오―.」
그러자 바로 멈추는 아이.
난 뿜었다.
그리고 쥬스를 진열하고 있는 점원에게 다가가는 아이.
( ˚д˚) 「뭐 하고 있어―?」
( ′-`) 「비밀 기지에 있는 상품을 밖으로 꺼내고 있습니다.」
( ˚д˚) 「아―, 여기, 움직인다―. 멋있어―. 비밀이잖아, 비밀-.」
( ′-`) 「예, 비밀기능입니다.」
(아이가 선반을 당겼지만 움직이지 않는다.
선반의 양끝을 누르면 열리는 건데 아이는 모르는 것 같다.)
( ˚д˚) 「안 열리잖아. 왜 이래―?」
( ′-`) 「비밀이니까요.」
( ˚д˚) 「뭐야- 최악이야-.」
( ′-`) 「손님께서 세븐일레븐에 입단해 주시면, 가르쳐드리죠.」
( ˚д˚) 「에이 째째해―.」
(여기서 엄마 등장. 아이 연행.)
( ′-`) 「감사합니다, 또 들러주세요―.」
이 광경이 어쩐지 훈훈했다.
2.
오늘 설날인데 양념을 좀 사러 편의점에 갔다.
그랬더니 저번에 그 훈훈한 남자 점원이 계산대에 있다.
( ′д`)(훈훈한 남자 점원.) 「어서 오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 안녕 하…오뎅, 호빵은 어떻습니까―?」
(·∀·;)(동료씨?) 「0군. 어느 쪽이든 통일하든지해요, 이렇게 얼버무리지 말고.」
( ′ω`) 「미안해요. 씹혔습니다.」
이 시점에서 조금 뿜었다.
예정을 바꿔 잠깐 잡지를 서서 읽으며 남자 점원 관찰.
그런데 저번에 막 뛰어다녔던 그 아이가 왔다. 엄마와 함께.
그리고 아이가 세뱃돈을 받았는지 혼자 계산을 했다.
( ′-`) 「어서 오십시오―.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오.」
(˚д˚ ) 「있잖아-있잖아―. 세븐○레븐은, 세뱃돈 줘, 안 줘?」
( ′-`) 「…비밀입니다.」
(˚д˚ ) 「진짜!? 비밀!? 어째서!?」
( ′-`) 「비밀이에요.」
그러다가 계산대에 손님들이 줄을 서 분주해졌다. 그런데,
( ´ω`)ノ○「받아. (귤)」
ヽ(゚д゚*)ノ 「고마워요―.」
올해도 좋은 해가 될 것 같은 예감.
3.
그 훈훈한 남자 점원이 신입을 가르치고 있었다.
농담을 섞어가며 그 신입에게 하나하나 자상하고 상냥하게 가르치고 있었다.
난 언제나처럼, 한가하게 잡지를 서서 읽으면서 그 모습을 관찰.
(`・ω・´) ←훈훈한 점원.「음. 우선 계산대 사용법은 잘 알겠죠?」
(゚Д゚;)←신입.「네!」
(`・ω・´)「그리고 다음은 호빵 드리는 방법」
(゚Д゚;) 「네」
(`・ω・´) 「호빵 드릴 때는, 손님이 기다리지 않도록, 재빠르게 해.
계산대에서 호빵 가지러 갈 때는…이렇게 해」
갑자기-.
Σ(; ;゚Д゚) ==(((((・ω・´)「문워크로」
(゚Д゚;) 「문워크요?」
(`・ω・´)「응. 손님에게 등을 보이면 안 되잖아.
뒷걸음질도 손님께 실례 되니까. 문워크로 해」
(˚Д˚;) 「네...네」
(`・ω・´)「나도 처음엔 못했는데 연습하니까 되더라구」
……난 거기서 웃음을 참지 못해 이제 그만 나가려고 하다가
문득 생각난 고기만두를 주문했다.
(`・ω・´) 「00씨, 고기만두 한 개 부탁합니다!」
(˚Д˚;) 「네, 네!」
갑자기…
(( (( (˚Д˚;)
(´・ω・`) 「그렇게까지 안 해도 돼…」
나는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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