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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유머

[2ch] 지하철 공공예절





[2ch] 지하철 공공예절




줄 서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다.

내 앞에는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남자애와

그 애 아빠가 서 있었고

내 뒤에도 몇 사람이 더 줄 서 있었다.

지하철이 오고 문이 열리자 남자애가 먼저 타려고 했다.

그러자 아빠가 「내리는 사람이 먼저야.」라며 남자애를 붙들었다.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새치기로 껴들어오더니

하차하는 사람들을 헤집고 먼저 지하철에 올라탔다.

아저씨 때문에 줄이 꼬이는 바람에 우리는 간신히 탔다.








남자애가 아빠에게 물었다.

「저 아저씨는 왜 내리는 사람보다 먼저 타는데?」

그러자 아빠가 다 들으라는 듯 아주 큰 목소리로 대답했다.

「분명 아빠나 엄마한테 그런 짓은 하면 안 된다고 못 배웠을 거야.」

고개를 푹 숙이고 웃음을 참는 사람도 있었다ㅋ








그 아저씨는 민망했는지 휴대폰을 꺼내더니 전화를 했다.

통화하는 척만 한 걸지도 모르겠다.

그러자 남자애가

「아∼ 지하철에서 전화하면 안 되는데∼.」

라고 또 태클을 걸었다ㅋ








그 아저씨는 더는 못 버티겠는지 다음 역에서 내리고 말았다.

나이스 부자ㅋ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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