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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유머

[2ch] 뻘쭘





[2ch] 뻘쭘




심령이야기라고 해야 되나... 우리 할아버지,

돌아가신 다음에 얼마간은 외로우셨나봐.

가족들 꿈에도 되게 자주 나타나시고

밤마다 불단에서 소리를 내곤 하셨거든.





그런데 어느날 할머니가 반침 안에서

할아버지의 카바레 성냥 컬렉션 상자를

발견하신 뒤에는 전혀 안 나타나시더라.

친척들은 49일에 계속 그 이야기만 나눴지.

「할아버지... 뻘쭘하셨구나...」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나_드_드_드_들어가도_될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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