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지금 쌩얼이 문제가 아니야
863 名前:恋人は名無しさん [sage] :2013/01/21(月) 18:51:32.66 ID:vPuL3vN0O
얼마전에 처음으로 남친 집에서 잤어.
그래서 처음으로 쌩얼을 보여줬지.
내 쌩얼이랑 화장한 얼굴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걸 잘 알고있는 나는
「 내 쌩얼 완전 호박인데 나 싫어하고 그러면 안돼~ 」
라고 말해 둔 다음에 쌩얼을 보여줬고
남친 반응은 이랬어.
「 다른 것도 없네 뭐. 안 싫어해 안 싫어해. 」
그래서 안심하고 같이 목욕했지.
그런데...
머리를 감고
올백으로 머리카락을 뽝! 하고 넘겨 올린 나를 본
남친의 얼굴이 순간 굳어지더니
「 머리 젖으니까 좀 다른 사람같네...
머리빨이라는게 있긴 있구나. 」
라는 거야.
쌩얼 보여주고 완전히 방심하고 있었지만
나는 이마가 좁은데다가 사각이고
두상도 옆으로 좁은 편이라
앞머리를 넘기거나
머리를 꽉 묶으면 되게 못생겨지거든.
평소에는 두터운 앞머리랑
풍성한 파마로 속이고 있었는데...
완전 실패했어...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저도 앞머리 덕 많이 봤는데요
제 블로그도 앞머리 좀 내줄까봐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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