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바닐라 에센스
810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3/06/09(日) 01:59:08.30 ID:FkN+8sUL
15년 전 쯤에 나왔던 순정만화가 있는데
거기서 바닐라 에센스를 향수대신
귓가에 바르는 장면이 나왔다.
나는 그걸 따라해보려다가
무턱대고 너무 많이 발라대서
바닐라 냄새를 심하게 풀풀 풍기고 다녔다.
우리반 남자애가
「어디서 과자 냄새 난다」
고 할 때도 나는 속으로
「후훗, 사실은 내 냄새거든♪」
하면서 우쭐댔다.
그걸 계속하다보니
「학교에서 몰래 과자를 가져와 먹는 사람이 있다」
며 학급회의가 열리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지만
그때는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냥 모른 척 넘길 수 밖에 없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 (sweetpjy.tistory.com)
아홉수라그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빌라가 번역하는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ch] 부케를 받았다 (2) | 2013.07.21 |
---|---|
[2ch] 잃어버린 것 (8) | 2013.07.18 |
[2ch] 난 멋있어 (3) | 2013.07.10 |
[2ch] 귀신의 집 (5) | 2013.07.04 |
[2ch] 장난도 정도껏 (혐오주의) (3) | 2013.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