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물리치료를 받는데...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물침대 같이 생긴 침대에 누우라고 했다.
허리를 마사지하는 진동침대였다.
진동 조절은 「강」 「중」 「약」
이렇게 세 종류.
처음에는 「약」으로 시작했는데
전혀 진동이 없었다.
간호사한테
「저기, 아무 느낌도 없는데요?」했다.
그러자 간호사가
「그럼 「중」으로 해드릴게요.
무슨 일 있으면 여기 응급호출벨 누르시고요.」
하더니 「중」으로 바꿔놓고 나갔다.
잠시 기다렸지만 침대는 여전히 꼼짝도 안했다.
응급호출벨을 눌러 간호사를 불렀다.
간호사는「그럼, 「강」으로 해드릴게요.」하더니「강」으로 돌렸다.
그런데도 전혀 진동이 없어서 이상했다.
그러다 문득 옆을 봤는데
옆 침대에서 자던 비실비실한 할아버지가
엄청난 속도로 덜덜덜 더러덜덜덜 떨고 있었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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