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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감동

[2ch] 고백





[2ch] 고백




329 :彼氏いない歴774年:2012/08/07(火) 23:33:36.00 ID:rZ/IwtUN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20대 부부

(A는 남편 B는 아내)




A「내가 당신한테 고백한 기념일이잖아. 이런 날은 좀 더 멋진 레스토랑에 가는 게 더 좋았을텐데」

B「난 더 중요한 고백을 할 거니까」

A「고백? 어, 뭐, 뭔데?」

B「당신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겠다는 맹세를 지킬 수 없을 것 같아」

A「…………………뭐? 그게 그러니까... 어?」

B「(울먹이며) 내 배 안에 있는... 아기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게 될 것 같아」

A「……우왓? 어? 어? 아... 아기? 지, 진짜? 아기?」

B「…응」




잠시 침묵 후




A「나... 나도 그 맹세 못 지킬 것 같아...그 아... 아기의... 엄마를 평생... 평생 소중하게... 대할거야!!! 」

남편은 계속 울고 있었던 것 같다.

...행복하세요.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알파카 = 이 상황을 목격한 섬나라 언니 = 번역한 나 =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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