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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공포

[2ch VIP] 오빠가 미쳤다




18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 2010/01/02(土) 20:18:22.91 ID:5e2tTJbD0


오빠가 미쳐서 부모님을 살해했다.

오빠는 체포 후 사형당했다.





여동생은 다행스럽게도 살아남았지만, 그 때의 쇼크 때문에 기억을 잃어 버렸다.

부모님도 잃었고 기억도 잃었다.





마음이 텅 비어 무기력한 채로 살던 여동생은,

어느날 점쟁이를 찾아가서, 그 때 그 사건에 대해 물었다.



「오빠는 왜 미친건가요?」

「아닙니다, 당신 오빠는 멀쩡했습니다」

「그런데 왜 부모님을 죽였죠?」

「아닙니다, 오빠가 죽인 건 한 명입니다」




여동생은 모든 걸 깨닫고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