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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유머

[2ch] 조니, 물어!







[2ch] 조니, 물어!






132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2011/01/16(日) 15:18:54 ID:eNPEI6HJ



예전에 치한을 물리친 적이 있어.






밤에 동네에서 개랑 산책하던 중에

여자 비명소리를 들었어.






급하게 골목길을 돌아 들어갔더니

회사원으로 보이는 아가씨 앞에 치한이 있는 거야.

모자를 눌러 쓰고 선글라스를 끼고 바바리 코트를 입은 치한이었어.

그 놈이 그 언니 가슴을 막 주물럭거리고 있더라고.
 





무심코 「으엑!」하고 외쳤다가 치한한테 들켰어.

앗, 하는 사이에 바바리 앞자락을 풀어제끼더니 거시기를 보여주더라?

노출증 변태자식이었어.

그리고 다시 그 언니 가슴을 주무르는거야.

그러다가 내 개를 보더니 쫄았는지 잠깐 멈칫하더라?







복서개 (♂, 두 살, 이름은 조니)

솔직히 우리집에서는 나보다 서열이 위야.

내 명령을 순순히 들어줄 것 같지는 않았지만

명령하는 척만 해도 충분할 것 같았어.





그래서 목줄을 푸는 척 하면서 아주 큰 소리로 「물어!」라고 외쳤어.

근데 진짜 달려나가더라고.

좀 걱정하면서 목줄을 놨어.







그 치한은 깜짝 놀래서 줄행랑을 쳤어.

조니가 내 말을 알아 들은 건가?

난 열심히 조니를 뒤쫓았어.

 





조니는 달렸어.

치한을 따라잡았어.

그대로 통과했어.

그리고 되돌아왔어.






...조니, 이 바보야.






돌아온 조니는 필사적으로 그 언니 냄새를 맡아댔어.

완전 바보.






그래도 경찰한테 칭찬받았어.

어쨌든 위험에 처한 언니를 도와줬으니까 말이야.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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