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우울 [2ch] 우울 784 名前:恋人は名無しさん [sage] :2013/05/29(水) 23:49:47.60 ID:x1NPHqnt0 내 남친은 스물다섯살. 입냄새나. 입으로만 호흡해서 그런가 아침에 일어나면 방 안 공기가 다 냄새나. 맨날 똑같은 신발만 신어서 발냄새도 쩔어. 빨래를 하면 밖에다 널어놓는 게 싫다며 만날 방 안 건조대에다 말리는 통에 기껏 빨아놓은 옷들도 냄새나. 손톱도 그냥 막 길러. 발톱은 흰부분이 보통 1.5cm정도 자라있어. 진짜 소름돋아. 수염은 밤에 목욕하면서 미니까 다음날 아침이면 거뭇거뭇해지고 휴일에는 면도를 안 할 때가 많아. 휴일에 내가 자러 가도 나는 아랑곳하지않고 늦잠을 자다가 밥만 먹고 또 자. 진짜로 하루종일 잠만 자. 내가 좀 나가자고해야 겨우 나가. 나 아니었으면..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8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