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흰둥아 미안했다... [2ch] 흰둥아 미안했다... 629 名前: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投稿日:2010/07/22(木) 23:33:20 ID:P/Iae1cC 어렸을 때 강아지를 몰래 키우다가 아버지께 들켜서 혼났다. 「 지금 당장 버리고 와! 난 개가 너무 싫어! 」 그래도 엄마가 감싸주셔서 아버지도 마지못해 「 나한텐 일절 가까이 오게 하지마! 」 하면서 개를 키우는 걸 허락해주셨다. 개 이름은 하얀 애라서 「 흰둥이 」 흰둥이는 아버지한테 다가가지 않았고 아버지도 흰둥이한테 다가가신 적이 없었다. 그런 생활이 15년. 흰둥이가 늙어서 현관 앞에서 최후를 맞이할 때 아버지는 처음으로 흰둥이 곁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흰둥이를 쭉 지켜보셨다. 아버지는 「 미안했다... 」 라고 하시며 눈물을 보이셨다. 그걸 본 흰둥이..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8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