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0.1 이하인 사람들에게 자주 있는 일
1
할 수 있는 말은 “안 보여요” 뿐.
2
반대로 눈 나쁜 걸 자랑한다.
3
시력 검사할 때
검사표를 다 외운 다음에 도전했지만
가리키는 막대조차 안 보여서 도루묵.
15
>>3
>가리키는 막대조차 안 보인다.
나도www
뭐가 뭔지 안 보여w
4
대충 찍어서 대답했는데 시력이 1.5가 됐어.
5
온천에서 머리 감고 나서 안경을 잃어버렸어.
7
온 세상이 모자이크.
10
눈매가 사납다.
11
안경 안 쓰면 어디까지 보이는 지 자랑.
12
전등 불빛이 희미하게 번져 보이는 게 참 예뻐.
14
키에 상관없이 제일 앞자리에 앉는다.
17
겨우 0.6 주제에 안경 쓰는 녀석을 보면 조금 울컥한다.
19
라식수술 하고 싶어.
20
대부분 난시도 섞였다.
22
안경 안 쓰고 거울 보면 꽃미남
24
안 보여도 소리나 느낌으로 대충 주변상황을 파악한다.
25
안경을 꼈는데도 거울 속 내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32
>>25
있어있어있어있어wwwwww
26
이제 시력이 떨어지는 게 무섭지 않아.
28
이것저것 죄다 밟기 때문에 바닥에는 물건을 두지 않는다.
29
아침에 일어나면
안경을 어디다 빼놨는지 까먹어서 계속 찾아 헤맨다.
30
안경 벗으면 눈이 3 3
31
안경 쓴 채로 잔다.
33
안경 안 쓰면 귀도 안 들리는 불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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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있어있어www 그거 대체 왜 그런 걸까.
37
안경 안 쓰고 걸으면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간다.
38
선이 세 개로 보였는데 하나였다.
39
색깔도 구별하기 어렵다.
40
나 일회용 원데이 아큐브 도수 -12 끼는데
나보다 나쁜 사람 있어?
안과의사 말로는 -12가 최고 도수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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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일회용 렌즈를 낄 수 있는 녀석이 차라리 더 낫지.
그보다 더 심한 놈은 하드렌즈를 껴야 되니까.
62
컨택트 -6.00 인데 난 아직 멀었나?
67
>>62
난 -8.50이야
자랑할 만한 얘기는 아닌데ww
68
내가 -11정도 였나…
이건 특별주문 해야 돼.
71
뭐야… -3.75는 잽도 안 되겠구만ww
41
사람을 머리 스타일이나 몸매로 인식한다
45
렌즈 낄 때 쓰지도 않은 안경을 벗으려고 헛손질.
49
아침에 일어나서 안경 찾는 게 귀찮아서
항상 베개 옆에 놓고 잔다.
50
렌즈 끼고 그 위에 또 안경을 쓴다.
55
미용실에서 머리 자를 때
미용사가 뒤는 이렇게 잘랐다고 거울로 보여주는데
난 안 보인다구.
56
미용실에서 머리 이렇게 쳐봤는데 어떠세요?
라고 물어봤자 안 보이니까 대충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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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수영 수업 때
수영복 입은 여자들이 잘 안 보여서 분했어.
도수가 들어간 고글을 샀어야 했는데orz
85
라식수술이 최고야.
지금은 양쪽 다 1.2거든.
86
>>85
그 거 안구 건조증 있는 사람도 별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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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전혀 문제 없어.
수술 받고나서 안구 건조증에 걸리는 사람도 있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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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하늘을 보면 물벼룩이 보이는데 나만 그런 거 아니지?
106
안경을 벗으면 졸립다.
안경을 벗는다 = 잔다 or 목욕
이건 절대 공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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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끄면 거의 아무것도 안 보인다
이불 위를 뒹굴면서 손을 위로 휘저으면 어둠 속에 녹아드는 느낌이 든다.
119
눈이 좋았을 때는
제일 큰 C도 안 보이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안 믿었다.
120
새 안경 사러 가잖아?
안경테 고르잖아?
맘에 드는 거 골라서 써보고 거울 보잖아?
근데 그 안경은 도수가 없잖아?
아놔 어쩌라고!!!! ㅅㅂ!!!!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