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아빠의 휴일
아침 여섯시 쯤.
자다가 어떤 시선을 느끼고 눈을 떠보니
세 살배기 딸과 강아지가
무표정한 얼굴로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딸・강아지 「( ・ _ ・ ) ∪・ω・∪ (뚫어져라)」
나「아... 안녕.」
딸・강아지「( ・ _ ・ ) 안녕. ∪・ω・∪ (뚫어져라)」
나「왜, 왜 그래?」
딸・강아지「( ・ _ ・ ) ∪・ω・∪ (뚫어져라)」
나「윽...」
딸・강아지「( ・ _ ・ ) ∪・ω・∪ (뚫어져라)」
나「아니, 저기... 오늘은 말이지, 아빠도 쉬는...」
딸・강아지「( ・ _ ・ ) ∪・ω・∪ (뚫어져라)」
나「아, 알았어. 일어날게... 그럼 산책이나 나갈까?」
딸・강아지「( ^ _ ^ ) ∪ ^ ω ^ ∪」
쪼매난 여자애와 쪼매난 강아지의 눈빛에 졌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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