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뭐해?
(2ch 인기없는 여자판 - 사랑에 빠진 인기없는 여자 part91 - 중 발췌)
310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2/12/24(月) 01:17:12.61 ID:cAj30Ijo
좋아하는 애한테서
「지금 뭐해?」라는 문자가 왔어.
「TV봐.」
라고 답장했더니
「바쁜가 보네.」
라는 문자가 뙇!!
뭐?
TV 본다 = 바쁘다 ?
이해가 안 되네.
게다가
「별일 없으면 만날까 했는데
바빠보이니까 다음에 보자.」
이렇게 나오니까 나도 귀찮아서
「다음에 봐.」라고 답장했어.
후회는 안 해.
311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2/12/24(月) 01:18:25.88 ID:o/9kIDNS
넌 좋아하는 애한테 어떻게 그러냐ㅋㅋㅋ
312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2/12/24(月) 01:22:31.53 ID:bsN9Iv6L
「썸타고 있네」는커녕 권태기 부부같잖아ㅋ
313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2/12/24(月) 01:27:05.15 ID:cAj30Ijo
>>311-312
그래?
큰일났네...
이따 아침에 문자해야겠다.
아 근데, 오늘 이브였나...
답장 안 오면 겁나 김빠지겠지...
이제와서 좀 후회가 되네 (´・ω・`)
315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2/12/24(月) 02:12:17.51 ID:k0FoKVKV
보통
TV본다 =불가침(不可侵) 영역
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흔하냐?
아마 걔가 생각했던 대답이 아니어서 그런 것 같은데,
걔 좀 멘탈이 유리같은 앤가봐.
그래서 네 답장에 상처 받은 거고.
걔 문자에 네가 되게 짧게 답장했잖아.
사람에 따라서는
그게 되게 차가워보이기도하고
귀찮아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해.
물론 너도 어른스러운 사람이라면
「확실히 말해주지않으면 몰라! 」
같은 반응을 할 게 아니라
어떤 대답을 원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어.
아무튼 뭐 자업자득이고
이런걸로 끊어질 인연이라면
원래 상성이 나쁜 거니까 헤어져.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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