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다들 그렇게...
거짓말 같지만 진짜 있었던 이야기야.
편의점 알바 중에 있었던 일인데,
순진한 신입 알바군한테 50대 남자 손님이
계산대 옆에 있던 소시지를 달라고 했어.
손님은 봉투가 필요 없다는 의미로
「바로 먹을 거니까 그냥 그대로 주세요.」라고 했지.
그랬더니 신입 알바군이 따끈따끈한 소시지를
그대로 손님한테 내밀면서 「네, 드세요.」라더라.
약 10초 동안의 침묵 끝에 소시지를 입에 문채로 계산하는 손님.
그리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여전히 순진한 신입 알바군.
「케첩도 뿌려드릴까요?」
나는 그 옆에서 거스름돈 확인하다가
혼자 빵터져서 참느라 죽을뻔 했다고ㅋ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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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해의 차이*
역시 인간은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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