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고양이 기른 적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거야
757 :水先案名無い人:2008/06/07(土) 15:02:55 ID:p60ayKox0
고양이 기른 적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거야.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는 정말로 귀여워.
「다녀왔습니다~」
하면서 현관문을 열면
제일 먼저 달려 와서
「야옹~ (어서 오세요~)」
다른 가족보다 더 빨리 마중 나오잖아ㅋㅋ
내가 밥을 먹으려고 하면
종종거리며 쫓아와서 옆에 버티고 앉아.
언제나 축 늘어져 있는 주제에
밥 먹을 때만 자세가 발라ㅋ
날 뚫어져라 쳐다보니까 반찬을 조금 줘.
먹어.
또 봐.
뚫어져라…
반찬 줘.
나는 튀김옷 밖에 못 먹잖아ㅋㅋㅋ
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문을 세게 북북 긁는 소리가 들려
문을 천천히 열면
머리를 부딪치면서 들어와.
어떻게 매번 그렇게 머리를 부딪치냐?
바보냐?ㅋ
그리고 키보드 위 좀 지나다니지 마.
조용히 내 무릎 위에서 자라ㅋ 제발ㅋㅋ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내 배에 뛰어 올라와.
명치를 맞으면 진짜로 괴로워.
「같이 잘래?」
하면서 이불을 들추면 완전 무시.
내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똬리를 틀어.
거치적거려ㅋㅋㅋ 뒤척일 수가 없잖아ㅋㅋㅋㅋ
내가 막 잠이 들려고 하면
내 귀에 대고 「야옹…」
그렇게 이불 안에 들어오고 싶었으면
처음부터 들어왔어야지ㅋㅋㅋ
그래도 역시 고양이는 귀여워.
뭘 해도 미워할 수 없을 것 같아.
아~ 고양이 기르고 싶다.
758 :水先案名無い人:2008/06/07(土) 15:06:40 ID:/7Jp8BMw0
상상이냐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빌라가 번역하는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ch] 잘 부탁해^^ (21) | 2011.04.25 |
---|---|
[2ch] 깼어? (27) | 2011.04.19 |
[2ch] 아빠와 고양이 (6) | 2011.04.04 |
[2ch] 내가 없는 동안 (7) | 2011.04.03 |
[2ch] 부부싸움은 고양이로 물베기 (4) | 2011.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