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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유머

[2ch VIP] 줘도 못...



47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08/11/27(木) 08:28:54.16 ID:CqN2/9T30


바로 조금 전에 있었던 이야기.





회사 회식이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나랑 동기인 여자가 무지 취해서 몸을 못 가누더라.

어쩔 수 없이 내가 부축해서 집에 데려다 주려고 했는데

갑자기 우리집에 가고 싶다는거야.

뭐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내 아파트로 데려왔지.

내가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를 마시는 동안

그녀는 잠이 들었어.





동기라서 별로 성적 매력 같은 건 느낀 적 없었는데

잠자는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니 좀 귀엽더라.

그녀는 눈썹을 그리고 다니거든?

근데 그게 조금 지워졌더라구.





좀 심심하기도 해서 붓펜으로 눈썹을 덧 그려줬더니

갑자기 그녀가 눈을 번쩍 뜨고

「너, 그런 거 할 시간에 날 덮치라고!」

라고 화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