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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감동

[2ch] 짝사랑이 끝났어





[2ch] 짝사랑이 끝났어




253 名前:恋人は名無しさん[sage] 投稿日:2011/10/03(月) 21:05:35.15 ID:1wwh10Y6O


회사 선배를 짝사랑했던 썰 풀게.




어느날 그 선배랑 오락실에 가서

같이 퀴즈 게임을 했거든?

정답을 맞히려면 버튼을 눌러야 했는데

버튼이 하나밖에 없는 거야.




그러니까 선배가

계속 버튼 위에 자기 손을 올려두고

「 그럼 내 손 위에 네 손을 올려놔.

정답을 알겠으면 그대로 누르면 되니까. 」

라는 거 있지?




나는 일단

「 네~ 」

하고 대답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심장은 막 쿵쾅쿵쾅대고

뭐지 이 상황은? 하면서 머릿속이 새하얘졌어.




그리고 세 시간 후에 고백을 받았어.




남친왈,

내가 조금이라도 자길 의식하게 하고 싶었다고ㅋ

내가 조심스럽게 손가락 끝만 올리는 게

귀여웠다 그러더라고ㅋㅋ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내 남친은 게임 속에 있는데
어떻게 남친이랑 같이 게임을 하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