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2010/03/09(火) 15:35:11 ID:ufbIM5LR
한밤중에 동네를 어슬렁거리다가 경찰한테 잡혔다.
경찰차가 내 옆에 서더니 경찰 두 명이 내려 나를 둘러쌌다.
경찰「두 유 해브 패스포트?」
나「노」
경찰들이 재빨리 날 붙잡았다.
경찰「일본어 할 줄 알아?」
나「네」
경찰「어디서 왔어?」
나「…군마」
경찰「니얀마?」
나「군마」
경찰「군마라고? 비자는 있어?」
나「없어요.」
경찰「그래, 그럼 차에 타라.」
나는 경찰차에 탔다.
경찰「이름은?」
나「야마다 타로(가명)」
경찰「일본계냐?」
나「일본인입니다」
경찰「뭐?」
나「일본인이라고요」
경찰「…뭐라고?」
나「면허증 보여드려요?」
나는 면허증을 꺼내서 보여줬다.
할 말을 잊은 경찰들.
경찰「…실례했습니다 …불법체류자인 줄 알고…」
경찰「…저기 그 얼굴이 좀 외국인 같으셔서…」
나「이제 집에 가도 되나요?」
경찰「…예…。조심해서 들어가십시오…」
이렇게 간신히 풀려났다.
그 날 이후로 내 별명은
「네팔」에서「군마」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