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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유머

[2ch] 괴롭겠지





[2ch] 괴롭겠지





입사한지 2주째 된 후배가

나한테 상담 좀 해달라고 왔다.









「괴롭습니다. 이제 더는 못 버티겠습니다……」

당장이라도 울 것 같았다.

「괴롭겠지. 넌 아직 좀 더 꾹 참고 노력해야 할 때니까.」









그때 평소에 과묵했던,

SE(시스템 엔지니어) 경력이 15년 된 선배가

「여기는 그 ‘꾹 참고 노력해야 할 때’가 쭉~ 계속되는 세계야.」

라는 한마디만 남기고 나갔다.

결국 엉엉 울고 말았다.









내가.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