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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감동

[2ch VIP] 스매시 브라더스






[2ch VIP] 스매시 브라더스


26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2010/04/19(月) 04:18:01.87 ID:8yctbOpb0


이제까지 꿨던 꿈 중에서

형제가 죽는 꿈이 제일 힘들었다.





우리형이랑 남동생이 교통사고로 죽는 꿈이었다.

집에 왔더니 방에

「열면 딱 1시간 동안만 죽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깡통」이 있었다.

그걸 열고 둘을 만났는데

눈물만 계속 쏟아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때 형이 말했다.

「울지 마, 1시간 밖에 없으니까 재밌는 게임이나 하자구,

  스매시 브라더스 어때?」





울고 웃으며 셋이 스매시 브라더스(닌텐도 64)를 했다.

그리고 남동생한테 처음으로 이겼다.

이때 꿈에서 깼다.





자리에서 일어나

남동생이랑 스매시 브라더스를 했다.

졌다.

형이 「넌 역시 허접해.」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안심하고 울었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