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여자를 잘 알아야 맞출 수 있는 문제
1
모 만화에서 인용한 거지만,
알바를 끝낸 남자와 여자가
막차를 타기 위해 전철역까지 달려가고 있었다.
남자는 전철을 탈 수 있었지만
여자는 달리기가 느려서 탈 수 없었다.
남자는 여자를 혼자 역에 두고 갈 수 없어서
막차를 그냥 보내고 말았다.
여자가 신은 하이힐을 보고 남자가 말했다.
「막차시간이 아슬아슬하다는 거 알면서 왜 그런 걸 신었어?」
그러자 여자는 「일부러 그런 건데.」라고 말했다.
이때 여자의 심경을 대답해라.
2
나 혼자 돌아갈 테니까 택시비나 내놔.
9
막차도 끊겼으니까 너네 집에 데려가 달라고☆
13
>>9
남자도 집에 갈 수 없게 됐으니 안 돼. 하지만 아깝다!
11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14
밤새 술 먹자고.
22
당신이랑 둘이서 아침까지 함께 있고 싶어서.
26
>>22
정답
35
자, 이것도 어디서 본 걸 인용한 건데.
남자와 여자가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 때 남자는 자기 가슴에 비단벌레가 앉아있는 것을 알아챈다.
벌레를 본 여자는 손가락으로 튕겨내고 발로 밟아 죽였다.
남자는 깜짝 놀라 「비단벌레 싫어해?」라고 물었다.
여자는 「아니, 비단벌레는 예쁘잖아.」라고 답했다.
남자는 이상하다싶어서「근데 왜 밟아 죽였어?」라고 물었다.
여자는 「왜냐하면 당신 가슴에 벌레가 붙었잖아.」라고 웃으면서 대답했다.
이때 여자의 심경을 말하라.
37
남자가 더 예뻐☆
38
그런 여자는 무서워, 도망쳐!
36
당신의 가슴에 붙어 있어도 되는 것은 나 뿐이니까///
41
>>36
응, 정답
51
그럼 다른 질문 또 인용
어떤 커플이 식당에 갔다.
잠시 후에 여자 친구가 화장실에 갔다.
테이블 위에는 여자의 핸드폰이 있다.
왜 그랬을까?
54
>>51
부끄러워서 얼굴을 보고는 말 할 수 없는 말을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놨으니까 읽어줘.
55
>>51
사실 다른 핸드폰을 가지고 있고,
두고 간 핸드폰은 페이크로 보여주기용이다.
하지만 머리카락을 하나 끼워놔서 핸드폰을 건드리면 티가 난다.
56
>>51
핸드폰으로 녹음 중.
남자의 혼잣말이 기분 나쁘다거나
남자가 예쁜 알바언니랑 노닥거리면
집에 가버리려고.
62
>>51
남자가 몰래 보는지 시험하는 거 아님?
102
>>51
바람피우지 않는 것을 증명.
너 하나만 사랑한다고.
106
>>51
믿음의 증거
114
정답은.
남자 친구가 핸드폰을 몰래 보는지 시험하는 것.
그리고 핸드폰 통화목록이랑 문자를 굳이 남자들 것만 남겨서
만일 보게 되면 남자 친구가 질투를 하게 만드는 이중 여우짓.
117
>>114 성격 더럽네
125
>>117
동감,
동정인 나에게는 여자의 마음이 너무 어렵구나.
87
최근에 막 사귀기 시작한 남녀.
마주 앉은 두 사람.
담배를 피우는 남자에게
여자는 「나 이 담배 냄새 싫어」
라고 대놓고 말한다.
왜 그랬을까?
89
>>87 키스 할 때 담배 냄새 나니까 끊어.
90
>>87
마주보고 앉으니까 담배 연기가 내 쪽으로 온다.
그러니까 내 옆에 앉아라.
95
>>87
담배 냄새 때문에 자기가 뿌린 향수 냄새가 사라지니까?
107
>>87
자기 옷에 담배 냄새가 배면
항상 남자 친구가 생각날 테니까.
103
그 담배 냄새를 맡으면 그 남자가 생각나니까?
108
>>103
거의 정답입니다
만나지 않을 때(만날 수 없을 때)도
그 담배 냄새를 떠올리면 더 쓸쓸해지니까.
112
>>108
모르겠어.
113
>>108
그런 게 정답이라면 난 평생 여자를 모르고 싶다.
136
「아까부터 무슨 이상한 냄새 안 나?」
운전 중에 여자친구가 이렇게 묻길래
일부러 차를 세워 어디가 고장 났나 확인을 했다.
차를 살피는 동안 여자친구는 아무렇지도 않게 기지개를 폈다.
「야, 아무데도 고장 안 났잖아.」
「응? 그게 무슨 소리야?」
멍한 얼굴로 나랑 눈도 안 맞췄다.
「뭐라니, 네가 그런 말을 하니까 차까지 세워서 확인했는데.」
「뭐, 바람이 기분 좋게 부니까 됐잖아?」
바람이 불어 여자 친구의 머리카락을 흐트러트렸다.
문제
여자친구가 「아까부터 무슨 이상한 냄새 안 나?」 라고 한 이유는?
141
>>136
방귀 뀐 거 겠지
142
>>136
운전에 너무 집중하는 바람에 대화를 잘 나누지 못해서?
144
>>136
드라이브를 너무 오래 했더니 지쳐서?
147
>>136
오랜 드라이브에 지친 남자를 자연스럽게 쉬게 해줬다?
182
>>136의 정답은 여자가 몰래 방귀를 뀌었다.
「이상한 냄새 안 나?」라고 떠봤더니
남자는 방귀를 알아채지 못하고
차가 고장 났나 싶어 내렸다.
여자는 기지개를 펴면서 대충 환기를 시키고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겠지.
「안 들켰으면 됐어^^」
주의) 여자는 한 번도「고장」이라고 한 적 없다.
187
>>183
장거리 운전을 할 때 흔히 있는 이야기.
여자는 바람이 들어와서 환기가 된 것에 만족ㅋ
167
문제
남자「뭐 먹을래?」
여자「아무거나」
이 여자의 본심은 뭘까?
170
>>167
그냥 먹고 싶은 것이 딱히 없어서.
아니면 이야기할 거리를 만들려는 것이거나
남자 친구가 자기 취향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171
>>167
빨리 집에 가고 싶어.
175
>>167
근데「그럼 이거 먹자」라고 하면 싫어하잖아?
176
>>167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맞춰 봐.
177
>>167
밥은 아무거나 상관없고,
빨리 당신이랑 단둘이 있고 싶어.
174
>>167의 정답
「먹을 것 정도는 네가 좀 생각해봐라」
130
밀땅이라든가 시험이라든가
왜 그렇게 귀찮은 짓을 하는 지 모르겠어.
좋아하면 좋아하는 것 만으로 좋은 거 아닐까?
137
>>130
나는 동정이라 잘 모르겠지만
상대가 날 좋아하는지 다시 확인하고 싶을 때 도 있고,
상대가 나한테 질리거나 내가 상대한테 질렸을 때
적절한 자극이 필요하잖아?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난 여잔데 여자를 잘 모르겠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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