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됐습니다. 아이고 수줍어라...
저번에 회사를 그만뒀다는 포스팅에 살짝 밝혔는데요.
저는 평생 글을 쓰고 싶고,
언젠가 제 이름으로 된 책을 내는 게
인생 최고의 소망인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소망을 드디어 이뤘네요.
사랑극장이라는 인터넷 출판사 시인이 됐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작고 홍보도 덜 되었지만
제 꿈을 펼칠 첫 무대입니다.
익명으로 운영하는 블로그에
제 이름, 나이, 얼굴까지 공개하는 게 두려워서
사랑극장 소개를 계속 망설였습니다만,
사랑극장의 창립멤버(ㅋㅋ) 로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제 꿈의 첫 결실을 자랑(ㅋㅋ) 하기위해
과감히 제 모든 것(ㅋㅋ) 을 공개합니다.
어제 구글 애드센스 등록 사건 때문에 잠시 블로그 이용에 불편도 드렸고
오늘 바로 자기 시 좀 봐달라고 홍보나 하고
얘 돈독 올랐나 싶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말이죠;;;;;
저는 블로그가 유명해진 것도 자랑하고 싶고
제가 시인이 되었다는 것도 자랑하고 싶은
꿈많고 자존심 강한 어린애니까요 ㅋㅋㅋㅋ
악플은 스킵할게요
무플이 더 무섭지만요ㅋ
http://www.woorinews.co.kr/ (새창으로 열려요)
↑ 사랑극장 홈페이지입니다.
적나라한 제 얼굴이 떡하니 박혀있습니다.
네 잠시 몰라보셨겠지만 85년 8월 18일생 여자애가 저 맞아요...
여러분 그동안 속으셨던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보정과 적절한 가림덕에
잠시나마 이쁘다이쁘다 소리 들었던 천국같던 나날이여 안녕...
주인장의 진짜 몰골을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주저없이 클릭!
+ 부족한 글이지만 많이 감상해주시고 비평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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