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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유머

[2ch] 오늘「도를 아십니까?」랑 싸우고 왔어-3-









* 1, 2편 먼저 보고 오세요.

http://sweetpjy.tistory.com/entry/2ch-오늘「도를-아십니까」랑-싸우고-왔어-1

http://sweetpjy.tistory.com/entry/2ch-오늘「도를-아십니까」랑-싸우고-왔어-2






[2ch] 오늘「도를 아십니까?」랑 싸우고 왔어-3-






19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12:33.88 ID:FPkMFDAU0

카푸치노를 가지고 자리로 돌아왔어.


여자「그럼 시작할까요?」


나「좋아요.」



딱 여기까진 멋있었지.





여자「우리는 육체를 임시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영혼과 육체는 분리되어있는 상태였는데...」




이 이야기는 생략 할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원래 육체와 영혼은 분리된 존재인데

영혼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임시적인 모습(?)이 육체라나 뭐라나.

그래서 사는 동안에 영혼이 더러워지면

욕망의 상징인 육체랑 분리될 수 없대.

그렇게 되면 죽은 후에 불행해 진다는 거야.

그러니까 영혼을 정화시켜야 한대.



잘 이해는 안 가는데 아무튼 그런 얘기였어.





20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14:19.53 ID:lxxHfEEM0

>>199

그 여자는 절대로 육체랑 분리 안 되겠네.

다른 사람 새우 도리아에 있는 새우도 막 먹었잖아.





20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14:28.79 ID:g1XxVij7O

>>199

중학생이 5초 만에 생각해낼 법한 설정이구만.

























20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15:04.58 ID:FPkMFDAU0

나「그렇군요. 대충 이해는 가네요.」


여자「그래요? 진짜 이해를 하긴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후훗」





아오, 기분 나쁜 냔.





나「제가 더러워졌다고 하셨죠? 왜죠?」





20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17:51.91 ID:2B8XN9160

씹덕후들은 죽고 나서도 불행한 건가...





20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17:55.36 ID:t+/NXp7R0

내 육체는 유감스럽지만 내 영혼은 아름다운 동정이야.





20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16:20.79 ID:C3iim+xH0

읽는 입장일 때는 무진장 재밌구나.





21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19:47.18 ID:NbeCcr0M0

왠지 종교학이란 거 되게 재미있어 보이네.

이런 순간을 위해서라도 공부해보고 싶어.

























21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20:10.16 ID:FPkMFDAU0

여자「당신은 저와 교주님의 관계를 끈질기게 캐묻고

모텔 이야기도 입에 담았잖아요.

바로 그거죠!

당신은 육체에 지배당한 거예요!」


나「다른 사람들도 보는데 목소리가 너무 크시네요.

다른 사람의 새우도 함부로 먹는 당신이

그렇게 말씀하셔도 됩니까? 」


여자「식욕은 영혼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거예요!

육체적으로 원한 게 아니란 말입니다!」


나「영혼을 위해 먹는 거라면

차라리 폭포 같은 데 가서

음이온이나 들이마시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여자「당신은 더러워요!!」




시끄러워 이냔아ㅋㅋㅋㅋ





21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21:16.06 ID:nQC9vPX80

>>1은 육체에 지배당하고 있구나!

그렇다면 나와 함께 영혼을 정화해보지 않겠나?





21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23:30.56 ID:cKVgnu2Y0

>>213

싫어싫어, 그거 내가 할래.





21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23:20.44 ID:w+UN91wa0

성욕도 식욕만큼 중요한 거잖아.





21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23:12.64 ID:u8CyDwj50

저 여자 그냥 중2병 같은데.

























21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23:34.07 ID:FPkMFDAU0

나「처음에 제가 모텔 이름을 댄 건

당신이 동성애자 같아서 확인 해 본 것 뿐 이에요.

게다가 제 육체는 더럽혀지지 않았어요.































저는 성모 마리아거든요.




내 미친 혀놀림에 나도 놀랐어ㅋㅋㅋㅋ





여자「성모 마리아...?」





엥? 이런 비유도 이해 못하냐?





22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24:06.05 ID:3T+23nLb0

>>219

나 개뿜었음





22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25:05.99 ID:okPADiBN0

>>219

그걸 듣고 싶었어!





22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26:39.65 ID:g1XxVij7O

뭐야, 너 처녀냐?

나 잠깐 화장실 좀 써야겠다.





























22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27:01.32 ID:FPkMFDAU0

여자「에? ...예에?





이 여자 뭐야ㅋㅋㅋㅋㅋ


나「다른 종교의 장점도 반영한 종교라면서요?

적어도 3대 종교 정도는 공부하세요.

마리아는 예수를 임신했을 때 처녀였어요.

동정녀 마리아 몰라요? 이건 상식입니다.」





그 여자는 무지무지 놀랐는지

세상에 그런 일도 있구나, 하는 표정으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어.





22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28:57.47 ID:0fY01lbRP

펠라치*만 했는데 임신한 사람도 있으니까

처녀가 임신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





23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29:45.40 ID:GXSaxeYp0

>>229

다행이다~ 내 약혼자만 그런 게 아니구나~





24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35:17.79 ID:u8CyDwj50

>>231

너... 그건...





22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24:00.63 ID:0LRuCz8/0

>>1

뒷북 좀 쩔지만 어드바이스 하나 할게.

카페인은 각성작용도 있지만

동시에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부작용도 있거든.

말싸움하기 전에는 허브티(특히 로즈마리)가 좋아.

그냥 토막상식으로 알아두라구.





23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30:12.83 ID:FPkMFDAU0

>>220

고마워, 참고할게!


나「이제 됐죠? 이제 더 반론 못 하겠죠?」


여자「으~음...」


나「좋아요, 그럼 이제 끝이죠? 카푸치노 좀 가져 올게요.」





(´・ω・`) 이렇게 풀이 죽어 있길래

그 여자 것도 가져다 줬어.





23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31:59.51 ID:KXp3JVcJ0

뭐야, 벌써 끝났어?





23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33:19.04 ID:okPADiBN0

겨우 이 정도로 꺾여버리다니.





























23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33:06.44 ID:FPkMFDAU0

나「자, 일단 마시죠.」


여자「...죄송합니다...」


나「괜찮아요. 카푸치노도 맛있고.」



솔직히 그렇게 쉽게 물리칠 수 있을 줄은 몰랐는데.

그 여자 머리가 좀 나빠서 다행이었지 뭐.





나「그건 그렇고, 그 상자는 뭐예요? 설마 탯줄 상자?」



































난... 그게 뭔지 묻지 말았어야 했어.





























24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35:55.30 ID:FPkMFDAU0

여자「신체(神体)입니다.」


*역주.

신체(神体) : 신의 몸, 즉 신령의 상징으로 모시는 예배의 대상물.


나「신체요? 뭐 직찍 사진이라도 들어 있는 거예요?ㅋㅋㅋ」


여자「다른 사람한테 보이면 안 되는 거라서...」


나「아이~ 괜찮아요ㅋ 보여주세요ㅋㅋㅋ」





여자가 그 상자를 테이블 가운데로 슥, 하고 밀었어.

난 그걸 내 쪽으로 끌어와서 열어봤지.





25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37:20.93 ID:KXp3JVcJ0

>>247

다른 사람한테 보이면 안 되는 걸 왜 꺼내놨냐ㅋㅋ





25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36:44.46 ID:yMbsDrEJ0

완전 기대돼!





























25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37:36.35 ID:FPkMFDAU0

미안해,

너희들이 기대하던 그런 싸움이 아니었던 것 같아.

나의 정신적인 싸움이었구나.

제목을 저렇게 지어서 미안해.





25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38:26.48 ID:g1XxVij7O

>>253

신경 쓰지 말고 계속 써.





25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38:31.92 ID:okPADiBN0

>>253

처녀에다가 학원 강사에다가

검은 머리에다가 흰 피부에다가

색마라면 다 용서할 수 있어.





25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38:54.00 ID:cKVgnu2Y0

>>255가 말한 대로다.





25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39:05.88 ID:nQC9vPX80

트라우마가 될 만한 물건이었구나.





26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0:16.36 ID:yMbsDrEJ0

트라우마라면... 설마 사람 손가락...?





26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0:21.76 ID:HE6g6+xS0

거기에는「낚시」라고 적힌 종이가 있었다.






































26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1:10.64 ID:FPkMFDAU0

상자를 열어보니 진짜로 탯줄 상자처럼

푹신푹신한 천이 곱게 깔려있더라.

근데 내용물은 탯줄이 아니었어.

5cm정도 되는 검고 가느다란... 실?


나「이게 뭐예요?」


여자「교주님의




























음 모 입 니 다 .
 」




ㅇ ㅡ ㅁ ㅁ ㅗ?






26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1:44.28 ID:XwAma/vt0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거시기털이 들어있다아아아아!!!!!!!!!!!!!!!!!!





26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1:48.49 ID:nQC9vPX80

신체ㅋㅋㅋ 바보자식ㅋㅋㅋ





27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2:37.49 ID:lxxHfEEM0

ㅇ ㅡ ㅁ ㅁ ㅗ?

빵 터짐ㅋㅋㅋ





27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2:40.31 ID:cKVgnu2Y0

뭐야 그게!





27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3:10.56 ID:6JSUeopo0

정말 제대로 된 씹덕 교주잖아.





27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3:37.94 ID:0fY01lbRP

음모라고만 했으니까

멋대로 거시기털이라고 단정 짓지 말자구.

겨털이나 다리털일 수도 있잖아.

잘 생각해 봐.

신자들한테 거시기털을 하나하나 다 나눠줬다간

거기가 맨들맨들해지잖아.

































28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3:41.97 ID:FPkMFDAU0

음모?





나「저, 그 음모라는 게 저기...

영어로 Bush...

(bush : 원래 뜻은 덤불이지만, 속어로 쓸 땐 음모를 가리키는 말),

진짜 그거 맞아요?」


여자「?」





이 사람 진짜 바보였구나.





나「저기... 그럼 이게 그...

거기를 지키는 그건가요, 수호신 같은?」


여자「하아...」





넌 이제 와서 뭘 부끄러워하는 거냐.





28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3:42.23 ID:gEQYuNwW0

역겨워잉~☆

역겨워잉~☆

역겨워잉~☆

역겨워잉~☆

역겨워잉~☆

역겨워잉~☆

역겨워잉~☆

역겨워잉~☆

역겨워잉~☆

역겨워잉~☆





28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3:51.82 ID:t/X4wU5o0

교주가 너무 변태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28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4:29.26 ID:Rd+vytxz0

육체는 그냥 임시적인 모습일 뿐 이라며.

근데 신체(神体)가

고작 그 임시적인 그릇에서 잘래낸 부스러기여도 돼?





28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4:58.13 ID:+QLnHycf0

신체(神体)라면 내 방에도 많이 떨어져 있는데.





























28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5:08.29 ID:FPkMFDAU0

나「잠깐만요, 좀 더 자세히 봐도 될까요?」


여자「아, 네...」





내가 안경을 꺼냈더니 그 여자 무지 어색해하더라.





29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6:23.83 ID:yMbsDrEJ0

>>288

뭐 하는 거야ㅋㅋㅋㅋㅋ





29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6:40.23 ID:gEQYuNwW0

>>288

너 배짱 좋구나.

멋있다~

























29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7:21.25 ID:FPkMFDAU0

나「하아... 교주가 이걸 어떻게 하래요?」


여자「항상 지니고 다니라고 했어요... 자기 분신이니까.」


나「분신이라... 맞는 말이긴 하네요.」


여자「네에... (쓴웃음)」





지금 네가 웃을 처지냐ㅋㅋㅋㅋㅋ





30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8:29.30 ID:okPADiBN0

>>299

영혼이 더러워져서 그래ㅋㅋㅋ





30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8:15.19 ID:hLa5kl5e0

분신ㅋㅋㅋㅋ





30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8:33.07 ID:w+UN91wa0

식후에 봐서 다행이다ㅋㅋㅋ





30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49:09.47 ID:fqKRbhc00

그럼 이제부터 우리도

신체를 나눠주고 다니면 동정 졸업 할 수 있겠네ㅋㅋㅋㅋ

























32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4:01.84 ID:FPkMFDAU0

나「저기, 혹시 이거...

무슨 섹* 플레이 할 때 쓰고 그러는 거예요?」


여자「아니 그게, 저는 피부가 까맣잖아요...」




이봐, 그럼 피부가 하얀 신자는 무슨 짓을 당하는 건데.





33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4:42.28 ID:g1XxVij7O

>>3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5:22.05 ID:C3iim+xH0

피부가 까만 신자는 내치는 거냐ㅋㅋㅋㅋㅋ





34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6:25.44 ID:3Z6eDIVZ0

이제 전도하는 건 아예 까먹었구만ㅋㅋㅋㅋㅋ





























31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1:22.46 ID:FPkMFDAU0

나「저, 그럼 이건 교주가 직접 잘라서 나눠 주나요?」


여자「아뇨, 그게, 그런 건 아니고...」


나「그럼 어떻게 해요? 방에 떨어진 걸 줍는 거예요?」


여자「아니, 그, 그게...」


나「뭐예요, 부끄러워하지 말고 말씀해 보세요ㅋㅋㅋ」


여자「저기 그건,



























받고 싶은 사람이 직접 잘라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31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2:39.28 ID:okPADiBN0

>>314

수행 뒤에 말이지?





31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2:04.22 ID:79CuLkY40

>>314

우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





32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3:20.84 ID:cKVgnu2Y0

>>314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31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2:07.67 ID:w+UN91wa0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와우





31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2:56.02 ID:jkLeU6sT0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32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3:05.98 ID:0LRuCz8/0

그래

좋았어!

나 잠깐 종교단체 좀 만들고 올게!



32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3:11.36 ID:lxxHfEEM0

나 잠깐 종교단체 좀 만들고 올게!



32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3:40.41 ID:gEQYuNwW0

너희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7:06.09 ID:G6tB5/Lz0

그러고 보니 옛날에

종교가 어쩌구 하면서 젊은 여자들을 여럿 속여서

동거까지 했던 노인네의 할렘이

뉴스에 나왔던 적이 있지.





34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7:34.42 ID:GXSaxeYp0

>>345

내가 최면술이라는 걸 믿게 된 계기였지.





34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7:25.00 ID:t/X4wU5o0

저 여자도 자기가 했던 일이 심각한 일이란 걸 조금씩 깨닫고 있어!





34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7:41.89 ID:NbeCcr0M0

저 여자도 일종의 피해자 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

































35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7:49.01 ID:FPkMFDAU0

나「그만 두고 싶지 않아요? 절대로 그만 둬야 해요!」



갑자기 걱정이 되더라고.



여자「음... 하지만 죄송스런 마음도 들고...」


나「거시기털도 잘라줬으니까 비긴 거예요!」


여자「잠깐만요, 목소리가 너무 커요ㅋ」


나「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종교나 바꿔요!」





35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8:01.84 ID:okPADiBN0

교주가 자길 좋아해주지도 않는데

신자니까 그렇게 필사적으로 봉사한 거냐...

뜨거워진다...





내 거시기가 말이야.





35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9:41.78 ID:tTnN2rNX0

거시기교





35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1:59:53.44 ID:+QLnHycf0

나 저 여자한테 반할 것 같아.



































36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04:09.84 ID:FPkMFDAU0

나「네, 안 돼요. 진짜로!」


여자「하지만 저도 도움 받은 것도 있고...!」


나「무슨 도움이요? 어짜피...」





점원이 무서운 눈으로 우릴 쳐다봐서 잠깐 입을 다물었어.





36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05:50.48 ID:g1XxVij7O

여자 둘이서 종교가 어쩌구 거시기가 저쩌구 수호신이 어쩌구 하면서

떠들어대는데 점원이 안 노려보고 배기겠냐.

























37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08:09.04 ID:FPkMFDAU0

나「당신은 속고 있어요. 돈도 냈어요?」


여자「조금...」


나「그걸로 아까 그 다 쓰러져가는 아파트를 마련한 거네요?

집세도 끽해야 5만 엔도 안 되겠죠?」


여자「아니, 그건 임시로 빌린 집일뿐이고 사실은...」


나「됐고요! 암튼! 당신 속은 거라고요!」





내가 말하기는 좀 그런데

나 원래 화를 잘 못 내는 성격이거든?

근데 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말 진심으로 화냈어.





37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09:48.09 ID:O0NyRLAv0

>>375

걱정 안 할래야 안 할 수 가 없지ㅋ





37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08:34.20 ID:35gCi6NF0

겨우 따라잡았네, 이거 진짜 대박이다.




37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08:53.24 ID:cKVgnu2Y0

다른 사람이 볼 땐

>>1이 전도하고 있는 걸로 보이겠네...





38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10:48.39 ID:bDC6WJOg0

그러고 보니 옴 진리교도 신자한테 음모 같은 걸 팔았다던데.

































38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11:17.52 ID:FPkMFDAU0

나「아셨죠, 그만 둔다고 약속해요!

오늘 먹은 건 더치페이로 할 테니까!」



나도 참, 자기 일도 아니면서 너무 필사적이었나ㅋㅋ



여자「네, 생각 해 볼 게요... 전 피부가 까맣기도 하니까...」


나「그런 생각일랑 접어둬요.

피부가 하얗든 까맣든 상관없는 얘기예요!」


여자「하아..」





그리고 가게를 나왔어.

진짜로 더치페이 했어ㅋㅋㅋㅋ





40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16:38.79 ID:g1XxVij7O

이 단체 이름말이야, 음모의 양탄자로 할까?





43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24:39.13 ID:dOWtcSZQ0

음모의 양탄자 개뿜




































40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17:05.12 ID:FPkMFDAU0

나「그럼 갈까요?」


여자「네.」


나「당신 취향에 제가 왈가왈부 할 생각은 없어요.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니까요.

당신이 그런 종교를 가지고 있는 걸

무조건 반대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그걸 역으로 이용해서

나쁜 짓을 하는 사람도 많아요.

당신이 좋다면 어쩔 수 없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

저는 무교지만 지금 정말로 행복해요.」


여자「네... (울먹)」


나「아, 여기 휴지요.

그럼 또 봐요. 아, 아닌가? ㅋ 안녕히 가세요.」


여자「안녕히 가세요.」





이렇게 헤어졌어.

재미있는 결말이 아니라서 미안.





43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24:34.24 ID:g1XxVij7O

다행이다, 소중한 처녀는 지켰구나.





41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19:57.61 ID:g1XxVij7O

근데 그 여자 결국 울었어?





41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20:37.72 ID:ycbyT3VR0

그 여자 몇 살이야?





42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21:53.89 ID:FPkMFDAU0

>>418

글쎄, 20대 쯤?





41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20:40.92 ID:nQC9vPX80

이건 >>1의 싸움이라기보다

>>1에게 말을 건 여자의 자신과의 싸움이네.





41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18:54.58 ID:dOWtcSZQ0

핸드폰 번호는 안 주고 받았어?





41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20:13.79 ID:FPkMFDAU0

>>413

응.

물어 볼걸 그랬다.

같이 놀러가고 그러면 좋을 텐데.





42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21:40.09 ID:0gJE5ZfH0

1은 음모 자식 아지트 알지?





43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23:46.78 ID:FPkMFDAU0

>>423

알아. 언제 한 번 가볼까 해.





44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25:40.27 ID:ysvshfqT0

>>433

혼자 갔다간 강.간 플래그라구ㅋㅋㅋ

아무튼 재밌었어 ㅅㄱ





























44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27:53.26 ID:FPkMFDAU0

그럼 남자 애들 좀 많이 데리고 한번 가볼까ㅋㅋㅋ

글쎄, 이게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이건 8월 30일,

사이타마 시 한가운데서 진짜로 일어난 사건이야.

함께 재미있어 해 준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늦게까지 나랑 놀아줘서 고마워!





43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24:40.28 ID:C3iim+xH0

재밌었어 >>1 ㅅㄱ

아지트는 가지마라ㅋㅋㅋㅋ





45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29:08.79 ID:20HxDm750

ㅅㄱ. 재밌게 잘 봤어.





45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30:01.48 ID:G6tB5/Lz0

다들 >>1이 멋지다고 생각할 거야.

재미있었어, ㅅㄱ





46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31:19.22 ID:is892Pz30

재미있었다구~

ㅅㄱ!





45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30:18.98 ID:O0NyRLAv0

>>1ㅅㄱ

역시 종교는 강요하면 안 돼.





46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32:21.59 ID:t/X4wU5o0

종교단체를 쳐부수게 되면 또 와서 써줘~





47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0/08/31(火) 02:36:02.18 ID:06e85mRU0

다음번 글 제목은

-오늘「도를 아십니까?」를 쳐부수고 왔어-

겠군.



-끝-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