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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기타

[2ch] 강아지를 팔았어





[2ch] 강아지를 팔았어




우리집 강아지를 팔았어, 내가.

58000엔짜리 치와와를 단돈 1000엔에...

울면서 팔아 넘겼다고.




강아지가 막 태어났을 때 부터 함께였는데 말이지~

얼마나 귀여웠던지.




일년 동안 쭉 같이 있었어.

괴로울 때도 즐거울 때도

잘 때도 함께였어...




내가 울고 있으면 꼭 혀로 눈물을 핥아줬고

내가 어딜 가든지 따라왔지.

나한테는 오직 하나뿐인 가족이었어.




울면서 계속 슬롯머신을 돌렸어.

또 졌어.

나 말이야...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걸까.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도박에 미쳐서 가족을 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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