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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유머

[2ch] 데워드릴까요?




[2ch] 데워드릴까요?



점심시간에 회사 빌딩 아래에 있는 편의점에서 잡지를 샀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다들 도시락을 사고 있었다.

계산하려고 잡지를 여자 알바한테 내밀었더니 하는 말이,

「데워드릴까요?」



순간 여자 알바의 얼굴이 새빨갛게 되는 걸 보고

「네」라고 대답해 보았다.

그러자 여자 알바는 망설임없이 전자렌지에 잡지를 넣었다.



「앗, 농담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반대로 내가 사과했다.

괜히 짜증이 났다.




그리고 그 여자 알바는 지금 내 여자친구가 되었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