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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유머

[2ch] 립스틱 맛





[2ch] 립스틱 맛




444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3/08/13(火) 11:16:11.33 ID:o4JuIlhq


외국에 출장갔다가 오면서

상사한테 드리려고

처음 보는 외국 초콜릿을 선물로 사왔다.




상사♂ 「 잠깐, 이거 뭐야 립스틱 맛이 나ㅋㅋㅋ 」

나 「 뭐예요, 어떻게 립스틱 맛을 아세요?ㅋㅋㅋ 」

회사 사람들 「 헐 」

나 「 헐 」




여친이랑 뽀뽀하니까 알겠구나.

여자들은 다들 립스틱 바르고 다니는구나.

어릴 때 했던 소꿉놀이 이후로는

립스틱을 발라본 적이 없어서

립스틱 맛도 모르는 나...

여자로서 끝난 것 같다.




역주 : 어릴 때 했던 소꿉놀이
- 원문은 753(시치고산)
아이가 3살 5살 7살이 된 걸 축하하는
일본의 풍습.
우리나라 돌잔치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으나
753은 아이한테 화장을 시키기 때문에
문맥상 돌잔치 대신 소꿉놀이로 의역했습니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 (sweetjy.tistory.com)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