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빌라가 번역하는 유머

[pya] 신음소리

 

어느날 어머니와 거실에 있을 때.

2층 아버지 서재에서 신음 소리가 났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까지 있는 아버지.

끝없이 계속 되는 신음 소리에,

어머니와 둘이서 필사적으로  뛰어 올라갔다.

당황해서 서재 문을 열자, 거기에는






매우 기분 좋게 콧노래하는 아버지가 있었다.





「왜?」





하고 상냥하게 돌아 보는 아버지를 보고

아, 내 음치는 유전이었다는걸 새삼 깨달았다.



'빌라가 번역하는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ch] 5엔  (6) 2009.09.12
[2ch VIP] 크리스마스  (2) 2009.09.07
[2ch VIP] 속이 후련한 코피페  (16) 2009.09.06
[pya] 별명  (1) 2009.09.05
[pya] 관찰일기  (2) 200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