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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유머

[pya텍스트] 거북이 오랫동안 길렀던 거북이가 죽어서, 마당에 묻어 줬다 반년 정도 지난 뒤에 거북이가 흙을 파고 나왔다 잠든 것 뿐 이었나보다 더보기
[pya텍스트] 판초 날씨가 추워져서 판초를 샀다. 따뜻하고 차분한 색이 좋다고 생각해, 황록색으로 샀다. 눈이 내릴 때를 대비하여 후드가 달린 것을 선택했다. 탈부착이 편한 게 좋다고 생각해, 앞이 열리는 것으로 샀다. 오빠에게 보여줬더니 「모르드르에 반지 버리러 가는 거냐ㅋㅋㅋ」라고 말했다. 확실히 닮았다. 거슬린다. 더보기
[pya텍스트] 신혼여행 「엄마, 신혼여행이 뭐야?」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남자랑 여자가 같이 여행가는 거야」 「아아~ 엄마도 아빠랑 갔어?」 「갔지, 정말 재밌었어」 「그 때 나도 같이 갔어?」 「당연하지. 갈 땐 아빠랑, 올 땐 엄마랑」 더보기
[pya텍스트] 아톰!! 조금 전 전철 안에 앉아 있던,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자 둘. 남A「생각해봤는데, 우리들이 결혼하면 아이는 ‘아톰’이야」 남B「뭐? 너 완전 팬시같은 이름 붙이지 마~」 남A「아니야~ ‘아츠시’랑 ‘츠토무’를 합쳐서 ‘아톰’이잖아」 남B「아ㅋㅋㅋ」 남A「괜찮지?ㅋㅋㅋ」 흐뭇하다고 생각했다. * 역주. 일종의 말장난으로, 아츠시 + 츠토무 = 아츠토무. 아톰은 아츠토무라고 발음 됩니다. 하지만 웃긴 포인트는 따로 있다는 거 아시죠? 주의) 이 글은 동인녀 소환 글입니다ㅋㅋ 더보기
[2ch] 사람과의 만남 50 그런 거 무지 잘 알아! 외로운 독신 생활 중 이니까. 회사나 가족 이외의 다른 사람과의 만남이 엄청 기뻐. 나의 경우는, 그 날 하루 종일 완전 재수 없어서, 회사에서 다른 사람 실수를 내가 뒤집어쓰고 상사한테 엄청 혼났다구, 게다가 평소에 자주 가던 음식점이 그날따라 바빠서 내가 예약 주문해 둔 걸 잊어버리는 바람에 접대하기로 한 거래처 사람한테 혼났어(매우 불합리한 이유로!), 무지막지하게 많은 양의 서비스 잔업을 강요당한 뒤 지쳐서 집에 갈 때 쯤 되니 밤 12시가 넘었다...... 이럴 때는 기분 전환삼아 평상시와 다른 길로 돌아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돌아가는 길에 낯선 라면 가게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중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 몇 명과 우연히 만났어. 특별히 즐거운 대화는 나누지 .. 더보기
[2ch vip] 이력서 더럽게 악필이었던 친구가 이력서를 대신 써달라고 하길래 자격사항에는 「북두신권 1급」, 특기사항에는 「야쿠르트 단숨에 마시기」등을 대충 써서 내용을 확인 할 수 없게, 봉투를 풀로 단단히 붙여서 줬다. 나를 믿고 면접을 보러 간 친구가 오후에 굉장히 화난 목소리로, 나를 죽이겠다는 자동 응답 메시지를 남겼던 것은 청춘의 좋은 추억. 더보기
[pya텍스트] 법률 법률이라는 건 좀 야하지 않아? 구멍이 있을 뿐만 아니라, 언제나 범해지고 있잖아. 더보기
[2ch VIP]담배를 피우면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거야? 담배를 피우면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거야? 1 가르쳐 줘 2 맛있다 4 여자에게 인기있다 5 반드시 졸음 운전의 사고율은 흡연<비흡연 담배 피우는 놈은 알 것 8 폐의 색이 변한다 10 술안주 스트레스 해소 아주 조금의 시간 때우기 사회인에게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 이 정도일까 14 그렇게 연기 내뿜지 않았는데 아주 귀찮은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여기를 보면서 일부러 기침을 하는 애송이 비흡연자에게 연기를 내뿜는 즐거움이 있잖아 15 vip하면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거야? *역주. vip는 이 게시물을 긁어 온 곳의 이름입니다. 전차남으로 유명해진 2ch.net의 vip게시판이죠. 우리나라로 치면 디씨같은 느낌의 커뮤니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9 살아 있으면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거야? 20 .. 더보기
[2ch VIP] 무의식 중에 한 의미불명한 행동 무의식 중에 한 의미불명한 행동 1 커피와 코 푼 티슈를 양손에 들고 있다가 커피를 쓰레기통에 던졌다 3 이 스레를 열었다 4 >>1의 퀄리티가 너무 높아 6 개찰구에서 정기패스 대신에 집열쇠를 냈다 9 만원 전철 안에서 지퍼 열어 발기된 XX를 꺼냈다 사람이 꽉 차서 들키지는 않았지만 10 >>9 무의식적이 아니겠지wwwwwwwwwww 13 학교 선생님을 엄마라고 부르지 않았어? 14 쥬스 샀는데 거스름돈만 받고 쥬스 안 들고 왔다 15 집 쓰레기통에 소변봤다 17 패트병 뚜껑 안 연 채로 마시려고 한다 20 개찰구에 학생증을 몇번이나 대 본 적 있다 23 지우개로 지웠는데 또 같은 글자를 써 버린다 54 >>23 너는 나냐? ww 2회 반복했을 때는 말기라고 생각했다 27 전차 안에서 코 후비고 시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