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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유머

[2ch] 바닐라 에센스 [2ch] 바닐라 에센스 810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3/06/09(日) 01:59:08.30 ID:FkN+8sUL 15년 전 쯤에 나왔던 순정만화가 있는데 거기서 바닐라 에센스를 향수대신 귓가에 바르는 장면이 나왔다. 나는 그걸 따라해보려다가 무턱대고 너무 많이 발라대서 바닐라 냄새를 심하게 풀풀 풍기고 다녔다. 우리반 남자애가 「어디서 과자 냄새 난다」 고 할 때도 나는 속으로 「후훗, 사실은 내 냄새거든♪」 하면서 우쭐댔다. 그걸 계속하다보니 「학교에서 몰래 과자를 가져와 먹는 사람이 있다」 며 학급회의가 열리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지만 그때는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냥 모른 척 넘길 수 밖에 없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 (sweetpjy.tistory... 더보기
[2ch] 난 멋있어 [2ch] 난 멋있어 154 名前:恋人は名無しさん :2013/07/09(火) 03:32:29.88 ID:xNerWO/GO 내 남친은 패션 센스가 완전 없다. 어제 전화로 둘이 떠들다가 남친이 새옷을 샀다기에 걱정이 되어 「 어떤 옷 샀는데? 」 하고 물었더니 「내가 고른 옷인데 뭐 이상하겠냐, 겁나 멋있어~ 」 라고 해서 깼다. 촌스러운 사람이 그런 얘기를 하면 진짜 깬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 (sweetpjy.tistory.com) 박기웅을 보내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2ch] 귀신의 집 [2ch] 귀신의 집 897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2013/06/30(日) 21:26:38.58 ID:AX+CYlSu 귀신의 집에서 생활하는 꿈을 꿨다. 진짜 귀신들이 엄청 많이 있는데 다들 꽃미남인데다가 나를 좋아했다. 「 나는 생전에 요리사였어. 저녁 만들어줄게. 」 라면서 윙크를 날리는 귀신도 있었고 「 저는 생전에 호텔리어였습니다. 뭐든 시키세요. 」 하면서 한쪽 무릎을 굽히는 귀신도 있었고 「 살아있을 땐 베스트 드라이버였다구. 운전실력을 보여주지. 」 라며 리무진을 끌고 오는 귀신도 있어서 막 두근두근하고 좋았다. 그 꿈에서 깨어나 알바 갈 시간이 한시간 정도 남은 걸 깨달은 순간 「우와아악!!!! 」 하고 소리지르며 베개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 (sweetpj.. 더보기
[2ch] 장난도 정도껏 (혐오주의) [2ch] 장난도 정도껏 (혐오주의) 오늘 아침, 제 옆에서 자고 있던 여자친구를 깨우려고 장난삼아 자는 얼굴 위에 엉덩이를 까고 방귀를 뀌었는데 액체 상태의 응가가 분사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벌떡 일어나 아무 말없이 세수를 하고 옷을 입더니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그대로 나갔습니다. 핸드폰으로 몇번이고 전화를 걸어도 받질 않습니다. 어떡하죠?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짤방은 SNL 코리아 크루 성우 서유리님... 저거 카레예요 카레카레카레...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2ch] 아내가 초등학교 4학년 된 아들을 데리고 여탕에 다녀왔는데ㅋㅋㅋㅋㅋㅋ [2ch] 아내가 초등학교 4학년 된 아들을 데리고 여탕에 다녀왔는데ㅋㅋㅋㅋㅋㅋ 1 名前: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6/17(月) 00:06:46.04 ID:mp/km06s0 아내가 초등학교 4학년 된 아들을 데리고 여탕에 다녀왔는데ㅋㅋㅋㅋㅋㅋ 아내가 아들한테 목욕탕 가자고 꼬실 때는 그렇게 귀찮아하더니 「 목욕탕 또 가자~ 」 이러면서 지가 먼저 엄마를 꼬신다ㅋㅋㅋㅋㅋ 뭐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보지? ㅋㅋㅋㅋㅋ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2ch] 맛이 어때? [2ch] 맛이 어때? 여자 「 있잖아, 내가 만든 음식 어땠어? 」 남자 「 사랑해. 」 여자 「 음식 맛을 묻는 거 잖아. 먹긴 했어? 」 남자 「 먹었지. 그래도 널 사랑한다고. 」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2ch] 무정자증 [2ch] 무정자증 788 名前:恋人は名無しさん [sage] :2013/05/30(木) 15:53:51.01 ID:49sivQTN0 고백을 받고 사귄 지 한 달 정도 지나서 좋은 감정이 막 생겨날 때 쯤이었어. 어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다가 남친이 갑자기 그러는 거야. 「 나 무정자증이야. 」 이게 갑자기 무슨 소린가 하고 있는데 남친이 심각한 표정으로 「 나는 정자가 없어서 애를 못 가져. 」 라더라. 아직 같이 잔 적도 없고 결혼하고싶다는 생각도 전혀 해 본 적 없어서 그 때는 「 그랬구나. 안됐다. 」 정도의 흐름으로 넘어갔는데... 그 때 부터였어. 단 둘만 있으면 거기가 방이든 이동수업교실이든 자전거 보관소든 장소를 가리지않고 「 절대로 애는 안 생겨! 안 생긴다고! 」 라면서 발정난.. 더보기
[2ch] 됐어 자연스러웠어 [2ch] 됐어 자연스러웠어 919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3/05/26(日) 19:05:43.38 ID:PnP6kHxq 전철에서 서서 가는 중에 신발끈이 풀린 걸 보고 쭈그려 앉아 묶은 다음에 일어났는데 피가 몰려서 그런가 갑자기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해졌다. 잠깐 신발끈을 묶은 걸로 쓰러진다는 게 창피해서 쓰러져도 다른 칸에서 쓰러져야겠다는 생각에 천천히 다른 칸으로 이동하려고 했다. 그랬더니 몸에 힘도 쭉 빠진데다가 현기증이 가차없이 닥쳐와서 눈앞이 새하얗게 되고 손발이 움찔움찔 경련했다. 게다가 그걸 억지로 누르려니 움직임이 더 이상해져서 완전 수상한 사람처럼 보였을 거다. 전철 안에 탄 사람들이 전부 나를 '어머 저 사람 왜 저래;' 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죽고싶다. 번역 .. 더보기
[2ch] 누구나 판도라의 상자 하나쯤은 갖고 있잖아요 [2ch] 누구나 판도라의 상자 하나쯤은 갖고 있잖아요 165 風と木の名無しさん sage 2011/05/17(火) 09:47:05.89 ID:qi3Wl8vpO 엄마 「 너 저 상자 안에 뭐 넣어놨어? 」 나 「 상자? 」 엄마 「 저기 자물쇠 걸어놓은 거 말야. 뭔데 자물쇠씩이나 걸어놔? 」 나「아~ 그거? (온라인) 친구들이랑 나눈 (썩은) 추억의 물건이랑 주고 받은 편지 ( = 지른 동인지) 랑 뭐 그런 건데 누가 보면 부끄럽잖아. 」 엄마 「 아~ 」 누가 보면 부끄러워서 가출 ㄱㄱ!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거의 매달 BLCD를 지르는데 택배상자에 CD라고 써있으니까 엄마가 뭐냐고 자꾸 물어보셔서 언어듣기평가 CD라고 거짓말합니다. 한국어를 사랑하는 국문과.. 더보기
[2ch] 큭... 흑 . 화 . 한 . 다 . [2ch] 큭... 흑 . 화 . 한 . 다 . 698 名前:彼氏いない歴774年 [sage] :2013/04/22(月) 18:20:20.14 ID:pbVsmsv+ 나는 레알 중2병 때 「 내 눈에 정령이 보여... 」 라고 말하고 다녔다. 하교 중이였나, 「 그거 리프(Leaf-풀잎) 한테 홀린 거 아냐? 풀의 정령말이야. 」 라는 말도 했다. 주변에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다 들으라는 듯이 말했다. 내가 기억하는 것만 해도 아쿠아(물의 정령) , 리프(풀의 정령) , 파이어(불의 정령) , 윈도우(바람의 정령) 등이 있다. 윈도우라니... 그건 창문이잖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앜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ry.com) 짤방은 그 유명한 좀머와 구인네스 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