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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가 번역하는 감동

[2ch] 공장의 하루 [2ch] 공장의 하루 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5(金) 23:56:09.65 ID:5YnExFrN0 아침 6시 기상 · 오늘도 또 눈을 뜨고 말았다··· 하고 절망한다 · 맨 먼저 컴퓨터를 킨다. 부웅~ 하고 컴퓨터가 켜지는 소리를 들으며 담배에 불을 붙인다(럭키 스트라이크). 회사 가기 싫다아아아, 라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인터넷 서핑. 주로 뉴스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뭔가 회사에서 이야깃거리로 쓸 만한 게 없나 찾아보다가 애초에 회사에서 이야기할 상대가 없잖아 하면서 괜한 헛수고에 들인 노력을 자조한다. 죽고 싶어진다. 죽을까, 했다가 무서우니까 못 죽는다. 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5(金) 23:59:48.16 ID:obNQ.. 더보기
[2ch] 천국에 가져가고 싶은 것 [2ch] 천국에 가져가고 싶은 것 방금 텔레비전에서 길거리 인터뷰 같은 걸 봤는데 말이야, 「천국에 가져가고 싶은 것은?」 이라는 질문에 어떤 아저씨가「꽃다발」이라고 대답하더라. 그 이유가 「오랜만에 아내를 만나는 거니까」 라고. 진짜 멋있었어. 번역 : 행복한 마조히스트(sweetpjy.tistoty.com) 세상에 이런일이 - 죽은 아내와 매일 전화하는 할아버지 더보기
[2ch]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냄새 [2ch]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냄새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1/11(金) 09:48:20.52 ID:6OpzChlI0 택배 상자를 열었을 때 나는 냄새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1/11(金) 09:49:43.96 ID:TfHY93u60 비 온 다음날 아스팔트에서 나는 냄새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1/11(金) 09:49:54.22 ID:Y7zB+kaVI 전자제품 매장에서 냉장고를 열었을 때 나는 냄새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1/11(金) 09:50:35.39 ID:YtEMUoMW0 새 컴퓨터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1/11/11(金) .. 더보기
[2ch] 어머니와 앨범 [2ch] 어머니와 앨범 나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우리집은 가난했다. 내가 태어났을 때 우리집에는 카메라가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색연필로 나를 그려 사진 대신 그림으로 앨범을 만드셨다. 어머니는 그림을 썩 잘 그리시지는 못하셨다. 그저 어떻게든 내 모습을 남기고 싶으셨던 것 같다. 어머니는 내가 갓난아기일 때부터 거의 매일 그림을 그리셨다. 그림 옆에는 『기분이 안 좋은가?』라든가 『새근새근 잠이 들었습니다.』하는 코멘트도 적어 두셨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우리집에 놀러온 친구들이 그 앨범을 봤다. 그리고 내가 가난하다고 놀려대며 웃었다. 친구들이 돌아가자마자 나는 앨범 세권을 북북 찢어 쓰레기통에 버렸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온 어머니는 찢어진 앨범을 보고 우셨다. 찢은 이유를 말씀드렸더.. 더보기
[2ch] 여자작가 「또 왔어?」 5편 [2ch] 여자작가 「또 왔어?」 5편 * 여자작가「또 왔어?」순서대로 보고 오세요! 여자작가「또 왔어?」1편 http://sweetpjy.tistory.com/787 여자작가「또 왔어?」2편 http://sweetpjy.tistory.com/788 여자작가「또 왔어?」3편 http://sweetpjy.tistory.com/789 여자작가「또 왔어?」4편 http://sweetpjy.tistory.com/790 552 여자 「…저기, 괜찮아?」 남자 「…으읏」 여자 「저기. …야.」 남자 「…으응. 아~ 선생님.」 여자 「…괜찮아? 너 자면서 울었어.」 남자 「…그랬습니까?」 여자 「…응」 555 남자 「…실례했습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여자 「…그래. 다행이다.」 남자 「…네.」 여자 「…잘 잤어?」.. 더보기
[2ch] 여자작가 「또 왔어?」 4편 [2ch] 여자작가 「또 왔어?」 4편 * 여자작가「또 왔어?」순서대로 보고 오세요! 여자작가「또 왔어?」1편 http://sweetpjy.tistory.com/787 여자작가「또 왔어?」2편 http://sweetpjy.tistory.com/788 여자작가「또 왔어?」3편 http://sweetpjy.tistory.com/789 402 여자 「어, 왔어?」 남자 「어라, 선생님 무슨 일 있으십니까?」 여자 「있잖아,」 남자 「…네?」 여자 「어떻게든 완성된 것 같아.」 남자 「…정말입니까?」 여자 「…으응.」 남자 「잘 됐네요.」 403 여자 「그러니까…,」 남자 「…?」 여자 「오늘 음악회 꼭 가는 거다? 나 열심히 했잖아.」 남자 「…물론입니다.」 여자 「…다행이다.」미소 남자 「…네.」 여자 「그.. 더보기
[2ch] 여자작가 「또 왔어?」 3편 [2ch] 여자작가 「또 왔어?」 3편 * 여자작가「또 왔어?」순서대로 보고 오세요! 여자작가「또 왔어?」1편 http://sweetpjy.tistory.com/787 여자작가「또 왔어?」2편 http://sweetpjy.tistory.com/788 244 여자 「우와아….」 남자 「…쉔브룬 궁전. ―굉장하네요.」 여자 「크네…. 금빛으로 빛나…….」 남자 「테레지아 옐로우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여자 「…마리아 테레지아의 금빛?」 남자 「예. 원래는 진짜 황금으로 하려고 했는데, 마리아 테레지아가 재정 악화를 걱정해 황금과 비슷한 색을 선택했다고 전해진다는군요.」 여자 「…절약정신이네.」 남자 「…선생님이 말씀하시니 생활에 찌들어서 어쩔 수 없이 허리띠를 졸라매는 느낌입니다.」 245 여자 「아무튼.. 더보기
[2ch] 여자작가 「또 왔어?」 2편 [2ch] 여자작가 「또 왔어?」 2편 * 여자작가「또 왔어?」1편 부터 보고 오세요! http://sweetpjy.tistory.com/787 102 남자 (….) 남자 (…분명 착오가 생긴 거겠지.) 남자 (괜찮, 겠지?) 남자 (일단은 일부터 처리해야…) 탁탁 남자 (….) 탁탁 남자 (…….) 탁탁 남자 「이런ㅅㅂ!」탁! 남자 「…후우」 남자 (….) 탁탁탁 103 여자 「또 왔어?」 남자 「예. 잠깐 저 좀 숨겨주세요.」 여자 「…?」 남자 「비밀 조직한테 쫓기고 있습니다, 출판사의 가면을 쓴 듣도 보도 못한 나쁜 놈들이….」 여자 「…호오.」 남자 「…네.」 여자 「….」 남자 「실례, 했습니다.」 104 여자 「뭐, 됐어. 들어와.」 남자 「네, 실례하겠습니다.」 여자 「적당히 앉아서 기다려.. 더보기
[2ch] 여자작가 「또 왔어?」 1편 [2ch] 여자작가 「또 왔어?」 1편 1 여자 「또 왔어?」 남자 「예.」 여자 「벌써 몇 번이나 말한 것 같은데 말이야…」 남자 「네.」 여자 「이제 더는 쓸 수 없어.」 남자 「선생님 마음은 이해하지만 저도 이게 일이라서요.」 여자 「그런 건 안다고. 하지만 말이야,」 남자 「…」 여자 「나와 주질 않아, 말이. 단 한조각도 말이야.」 남자 「선생님이라면 쓸 수 있어요. 지금은 컨디션이 안 좋은 것뿐입니다.」 여자 「…위로할 생각 하지마.」 남자 「죄송합니다.」 여자 「…미안하지만, 이제 가.」 남자 「실례했습니다.」 5 여자 「또 왔어?」 남자 「일단은 이게 제 일이니까요.」 여자 「…그렇구나.」 남자 「…예.」 여자 「미안한데, 오늘은 몸이 좀 안 좋아.」 남자 「감기 걸리셨어요?」 여자 「음,.. 더보기
[2ch] 파파랑 파르페 [2ch] 파파랑 파르페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다. 여자와, 꼬마 여자아이, 남자가 옆 테이블에 앉아있었다. 어쩌다보니 대화를 엿듣게 되었는데 여자는 꼬마 여자아이랑 모녀 사이인 것 같고 남자랑은 재혼을 하려는 것 같았다. 여자 「이 사람이 우리 딸 파파가 되고 싶다는데, 어때?」 남자 「내가 파파가 되어도 좋겠니?」 여자아이 「……」 여자 「……」(불안해 보이는 표정) 남자 「……」(긴장한 표정) 여자아이 「……(남자한테) 저 파... 페 먹어도 돼요?」 남자 「파... 페? 아~ 파르페? 되지!」 여자아이 「엄마, 파페 먹어도 된대! 나 이 사람 좋아! 파파가 되어도 좋아!」 선택 기준이 그거냐! 라고 생각했지만 파르페가 나오기 전에 여자아이는 그 남자를 이미 파파라고 불렀다. 파르페가 나오자 「파파,.. 더보기